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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한교연 통합 위원회 구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는 지난 313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8-2차 임원회를 열고 ()한국교회연합(한교연) 통합 추진과 관련된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회의는 회의점명 결과 40명 참석, 10명 위임으로 성수가 되었고,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와 안건토의가 이어졌다.


28-1차 임시총회의 건으로 상정할 안건 중 제28-1차 임원회에서 7.7 정관을 중심으로 한 정관개정의 건을 통과시켰는데, 군소교단의 몫이 적다는 입장을 반영해 정관 제5장 제183항 상임회장을 8인 이내에서 9인 이내로 변경하고 예장합동, 통합, 대신, 기감, 기하성, 기성, 기침 각1, 군소교단 대표 2인으로 했다.

운영세칙에서는 기존 교단에 한 해서는 교회수가 200개가 되지 않더라도 총회대의원 및 실행위원 자격을 유지하기로 하는 조항을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정관, 운영세칙과 관련해서는 임원회에서 결의가 되었지만, 정관운영세칙개정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실행위원회에 상정하는 것으로 했다.


임시총회는 오는 47일 금요일 오전 10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하기로 했다. 종교개혁 500주년 사업의 건은 보고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대표회장에게 위임한 한교연과 통합의 건은 위원장에 엄기호 목사를 임명하고, 위원을 구성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재응 목사(공동회장)가 기도했고,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창세기 11~2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회의는 이용규 목사(증경대표회장)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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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