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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전 총리 극동포럼 강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협력기관인 극동포럼(회장 김영규)은 지난 421일 울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제43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강사로 초청 독일 통일에서 배우는 교훈이란 주제로 5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황식 전 총리는 독일 통일과정에 대해 연구하며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통일을 준비하는 현 세대가 가져야 할 관점과 태도에 대해 발표했다.

김 전 총리는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2개월 전에도 독일의 빌리 브란트 전 수상이 통일은 30~4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것에 주목해야 한다우리도 남북통일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지 알 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통일을 바라보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잃어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정치권에 대해서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안보정책은 대북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음을 상기하며 일관성이 있는 정책을 추진해 북한 주민들의 마음을 얻는 것이 통일시대로 나아가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극동포럼은 울산극동방송 개국 1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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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