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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들을 위한 아트 테라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62일 대학로 카페 앙코르에서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 모임인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 경기 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18가족, 28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3년부터 뇌사 장기기증인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도너패밀리 소모임을 진행해 온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경기 지역에서만 총 9번의 소모임을 진행했다. 그동안 진행해 온 소모임에서 도너패밀리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사리 이야기하지 못했던 장기기증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놓으며,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소모임에서는 갑작스럽게 곁을 떠난 가족을 기억하며 마음에 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에 진행한 마임 테라피에서는 생명의 빛 전하기란 주제로 가족의 죽음이 생명의 빛으로 환원되어 꺼져가는 타인의 생명이 씨앗으로 되는 과정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 진행된 미술 테라피는 빛이 된 너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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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