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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정책은 침례교회 복지정책의 열매입니다”

총회장 메시지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변화무쌍한데다 기온 변화가 큽니다. 침례교 총회 대의원 여러분들의 사역하는 가운데 주님의 평안과 건강이 늘 함께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사역이 바쁘신 가운데 있음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회규약 제4장 13조에 의거한 임시총회 소집에 응해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교단 연금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건’과 관련하여 △규약신설 △정관 인준 △10만10만 운동 모금 추인 등을 다룰 계획입니다. 소문이 많이 나서인지 주위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제게 묻는 것이 있습니다. “침례교회 연금정책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라고…. 그럴 때마다 저는 “잘 준비해 진행하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연금정책의 정착과 시행은 그동안 교단의 숙원 사업 중에 하나이기에 교회에서 가정에서 개인적인 기도제목이었음을 먼저 고백합니다. 그래서 총회장인 제가 섬기는 성광교회가 본을 보이는 것이 도리라 생각해 이 운동의 첫 시발점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총회연금 ‘10만 10만운동’에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현재 ‘10만 10만운동’의 큰 물꼬를 틀어서인지 전국의 개교회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밝히고 있고, 미주지역 한인교회에서도 우리교단의 유일무이한 연금정책이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헌금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더욱 성숙된 연금정책과 교단화합의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정책을 세우고 사람을 세우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우리교단 ‘목회의 복지정책’의 열매가 바로 연금정책입니다. 연금지급에 있어 사실상 무상연금개념을 도입해 실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총회는 침례교 목회자를 위한 연금정책의 연속성과 신뢰성, 그리고 투명성을 확보해 내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교단의 장기적인 연금정책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존경하는 대의원들 여러분께서 이번 임시총회 안건들을 전폭적인 지지로 결의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월 22일 치러지는 임시총회 자리는 결코 정치적인 자리가 될 수 없습니다. 또 그래야만 연금정책이 바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 임시총회에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대의원들이 등록하셨습니다. 이것은 연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계속 연금정책의 비전을 함께 꿈꿉시다. 그리고 이제 미래목회는 침례교회가 대안임을 한국교회와 더 나아가 사회에 선포하기를 희망합니다.

침례교회가 복지목회의 모형을 이끌 수 있도록 임시총회에 참석한 전국의 많은 대의원들 여러분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전합니다.
/ 총회장 유관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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