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기념교회(이재철 목사)가 종교개혁 500주년과 교회 창립 12주년을 맞아 오는 7월 10~12일 “종교개혁의 환희와 고뇌”란 주제로 신앙대강좌를 진행한다.
종교개혁의 역사적 탐구를 통해 한국 기독교인의 신앙과 삶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게 될 이번 강좌는 개신대학원대학교 윤형철 교수(조직신학)와 감리교신학대학교 이은재 교수(역사신학),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배덕만 교수가 강사로 나서며 패널로는 강사진과 함께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이재근 교수가 나선다.
윤형철 교수는 “복음의 재발견! 종교 개혁자들의 신학적 가르침들”이란 제목으로 종교개혁자들의 자유, 이신칭의, 오직 성경 등의 핵심적 주장을 역사적 관점에서 평가할 예정이다.
이은재 교수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종교개혁의 의미”란 주제로 종교개혁의 실천적 측면과 소수파를 향한 핍박에 대한 고찰을 다루고 배덕만 교수는 “한국교회와 종교개혁 500주년 현실과 과제”란 주제로 현 한국교회 개혁 과제로 부상된 문제들을 교리와 실천 차원에서 검토한다.
이번 신앙대강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100주년기념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