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월드비전,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 시작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인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후원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 메시지 서비스다.

월드비전은 후원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월드비전 소식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월드비전은 카카오 알림톡으로 후원 신청 메시지와 아동 서신도착 알림, 후원관련 소식 등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


카카오 알림톡은 글자 수 제한이 있는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욱 상세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어 후원자에게 월드비전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월드비전에서 보낸 메시지가 스팸으로 인식되어 미수신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월드비전은 이번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후원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했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면서 월드비전을 믿고 응원해주는 후원자분들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