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사장 신동우 목사, 사무총장 조용중 목사, KWMA)는 최근 KWMA 회원단체와 교회, 주요 교단 선교부에 2017년 여름철 단기선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KWMA는 “한국 사역자를 대상으로 테러와 납치 사건이 있었고 최근 파키스칸 중국 선교사 피살 사건과 맞물려 IS참칭 3주년을 맞아 사역자들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여름철 해외 단기봉사 사역을 계획하고 있는 교회와 단체가 많기에 여러 상황을 고려해 각별히 안전에 신경쓰고 의사결정 전 깊이 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KWMA는 △위험지역에 파견하는 것을 재고하고 △현지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사역자의 안내는 위험하며 △단기팀을 보내기로 결정했다면 무엇보다 참가자의 안전을 먼저 고려하고 △단기팀이 귀국할 때까지 각 단체와 교회별로 안전을 위한 특별중보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외교부 홈페이지와 영사 콜센터 등을 통해 해당 단기 선교국가의 정보를 수집하고 전문성을 갖춘 위기관리팀의 교육과 훈련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