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비전교회 임성도 목사(오른쪽 네번째)가 지난 7월 13일 여의도 총회에서 제106차 총회(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진행하고 있는 ‘10만10만’운동에 2천513만원 헌금을 전달했다.
총회 청소년부장으로 섬기고 있는 임성도 목사는 제106차 총회 중점 사업으로 ’10만10만’운동을 교회에서 소개하고 성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임성도 목사는 “매년 7월 첫째 주일을 선교주일로 지켜 목적헌금을 준비해 후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정대섭 선교사의 필리핀 마닐라신학교 건축 부지 구입 헌금으로 지원했다”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배 은퇴 목회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바로 ‘10만10만’ 운동임을 성도들에게 설명하고 이번 헌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임 목사는 “연금 재단 재원 마련을 위해 앞으로 적잖은 비용이 모아져야 하지만 함께 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하고 참여할 수 있다면 좋은 결실이 맺어지리라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은퇴 선배 목회자에게 연금이 지급되도록 ’10만10만’ 운동을 홍보하고 많은 교회가 참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유관재 총회장은 “총회 임원으로 섬기는 임성도 목사와 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액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는 아니다”며 “본격적으로 ‘10만10만’운동을 활성화시켜 최대한 은퇴 원로 목회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임시총회 결의를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우리 교단 총회 ‘10만10만’운동은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3억원, 꿈의교회(안희묵 목사)가 5억원,
은포교회(이욥 목사)가 2천만원을 헌금했다.
/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