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온 교회를 격려하고, 이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한 시상이 진행된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병오·배종석·정현구)은 2017년 좋은교회상 공모를 8월 한 달간 진행된다고 9일 밝혔다. 기윤실의 자치기구인 사회복지위원회는 매년 분야별 모범이 되는 교회를 선정해 좋은 교회상을 시상하고 있다. 기윤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이란 이름으로 지난 14년 동안 100여개 교회를 시상해 왔다. 2013년부터는 ‘좋은교회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에는 △다음세대를 키우는 교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땅 끝까지 전도하는 교회 △참 좋은 교회 이상 네 부문에 대해 교회의 신청 및 전문가의 추천을 받아 시상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해당 분야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이메일(leejaemin9@hanmail.net)과 등기우편(07657 서울시 강서구 화곡로 58길 30-7 연지노인복지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12월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시상품으로는 좋은교회상 기념동판과 상장, 상금이 주어진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