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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보고 - 연금의 첫 발을 내딛음에 감사합니다



107차 정기총회에 참석하신 대의원 여러분을 마음 다해 환영합니다.

뜨겁던 여름을 보내고 푸르른 가을 하늘이 하나님의 축복과 함께 대의원들 모두를 환영하고 있는 듯합니다. 침례교 가족들이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풍성한 가을의 열매를 맺을 것을 믿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회현장에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를 위해 몸부림치는 침례교 가족들의 간절함을 마음에 품고 총회가 작은 일이라도 목회현장을 격려하고 실망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는데 벌써 마무리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회기를 돌아보며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감사한 것은 제106차 유관재 총회장의 열정과 침례교 가족들의 마음이 모아져 연금으로의 첫 출발을 하게 된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며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던 연금의 구체적인 실현의 날을 꿈꾸게 된 것은 특별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정기총회에 많은 대의원이 동참하게 되는 이유도 연금에 대한 구체적인 희망이 담겨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지금까지 오랜 기간 공약이었던 연금은 이제 한걸음씩 현실이 되어야 하기에 총무로서 최선의 집중을 하겠습니다.


또 총회가 시행했던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영어연수나 영성 수련회의 현장도 목회자 자녀들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하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같은 사업은 총회 기관이 맡아서 하도록 위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회자 자녀들은 교단의 귀한 자산입니다.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서 그들이 참으로 침례교단의 미래 기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침례교단에 큰 유익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단의 대의원 여러분!

이번 정기총회 기간에는 우리 침례교단의 기관들의 사역 내용을 부각해서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내용을 전달해 드리려고 기관 부스를 준비합니다.

우리 교단의 기관들의 사역은 다양하고 목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가 많이 있습니다. 총회 기간중 기관부스에 많은 방문으로 격려와 동역의 마음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회기동안 총회가 할 수 있는 한 많은 시도들을 했습니다. 광역기도회로 교회의 안정과 총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별로 모여 부르짖었습니다. 선교지에서 외로이 최선을 다하는 선교사들을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시도했습니다. 주소록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서 편리함을 제공 드리고자 했습니다.

물론 아쉬움과 미진한 사항도 있기에 계속해서 개선시켜 나갈 것입니다.


침례병원 파산의 아픔이 침례교 가족들의 어깨를 늘어뜨리게 하고 마음을 무겁게 누르지만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을 섬기는 총무로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정기총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선한 길을 기도하며 기대합니다.


이제는 총무로서 이번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회기를 통해서는 교단이나 교회의 해답은 침례교회의 성장임을 외치고자 합니다.

침례교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고 교회가 교회를 세워주는 멘토링 사역과 교단이 제공하는 교회성장 지원 시스템이 우선 사업이 되어 교회가 건강하게 세워질 때, 시대적인 사명을 감당하는 침례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회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교회가 살아나고 성장하는 일에 전력을 다하여 집중해야 할 것임을 선포합니다.

침례교 가족들의 만남이 기쁘고 성숙한 총회 현장이 기쁘고 새로운 희망의 물결이 일어나는 제107차 정기총회가 되시기를 기도하며 온 맘 다해 환영하며 침례교 가족 모두를 축복합니다.

 

2017911

총무 조원희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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