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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도로 이 땅에 평화를 허락 하소서”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 개최



한국교회가 5만여명의 성도들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부르짖었다.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는 △국가와 민족의 위기 극복을 위한 기도 △치유와 회복을 위한 기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란 주제로 말씀선포와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이정익 목사, 정종현 목사, 이영훈 목사, 오정현 목사 등과 정세균 국회의장,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 안상수 자유한국당 기독인 회장, 조배숙 국민의당 기독신우회 회장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함께 했다. 애국가 제창과 주후 양각나팔로 문을 연 기도회에서 김장환 목사는 “눈물의 기도”(느1:3~7, 마18:18~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대한민국은 한국교회는 결코 죽지 않으며 목회자 또한 죽지 않는다”면서 “대한민국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으며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남북한의 교류협력과 평화 조성, 보수와 진보가 하나되어 섬기자는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한국교회 실천강령’이 선포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합심으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위해 △핵과 전쟁의 위협 극복을 위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분단극복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기도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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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