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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성적보다 사람 중심으로, 필리핀 호프미션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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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학교, 호프미션스쿨
이영석 선교사는 “호프미션스쿨은 ‘작지만 강한 학교’”라고 말했다.
청소년들에게 꿈과 행복과 삶의 기초를 세우는 전인 교육 학교로 필리핀 마닐라 근교 안티폴로 시에 위치한 호프미션스쿨(이사장 이영석 선교사)은 기존의 일반적인 학교와는 매우 차별화된 학교이다.


삶의 모든 기간 동안 ‘아이들이 주인인 세상, 교사가 필요 없는 학교와 아이, 행복한 아이, 실력 있는 좋은 사람, 자기 주도적인 전인적 인간’을 모토로 조기 유학의 대안과 공교육의 대안을 동시에 추구해온 이영석 목사는 단순히 학교장이나 이사장의 역할을 넘어 목사와 선교사, 그리고 교사로서 아버지의 역할을 통해 학교를 설립한 교육 전문가이다.


이영석 목사의 고집스러운 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한국의 공교육과 조기 유학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전인적 교육 기관인 호프미션스쿨을 탄생시키게 됐다. 호프미션스쿨은 성적 중심의 학교가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학교이다.  그렇기에 다른 일반적인 학교와는 달리 서류 전형 없이 누구든지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에서의 성적이 어떤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가능성과 학생 본인의 의지를 본다. 종이 서류로 아이를 판단하지 않고 모두에게 동등한 기회를 주고 모든 것을 아이에게 맡기는 학교, 와서 최선을 다하면 누구든지 인생의 주인공이 되게 하는 공평한 학교이다.


학생이 주도하는 자기주도학습
호프미션스쿨은 K-12(유치원부터 고등학교 3학년)과정의 필리핀 정부인가 학교이며, 미국식 교과 과정중 하나인 School of Tomorrow (SOT)를 교재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 학교이다. 이영석 목사는 “자기주도 학습은 혼자서 자습을 잘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학습목표, 학습과정, 학습결과, 학습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이러한 순환과정이 학생 스스로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진정한 자기 주도”라고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호프미션스쿨은 학생이 주도하는 진정한 자기 주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교육이 판치며, 1등에게도 꼴찌에게도 별 도움을 주지 못하는 한국 공교육 현장에 비해 호프미션스쿨은 학생 스스로 각자의 능력에 맞게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을 하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 오늘의 나와 내일의 나를 준비하는 학교이다.

 성적대로 줄 세워서 등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했다면 모두 1등이 될 수 있고, 사실상 1등과 꼴찌가 없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자기주도는 학업 뿐 아니라 아이들의 모든 삶의 영역에서도 적용되며 특히 체력, 시간 관리 면에서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SUNY Korea과 MOU체결
한편 호프미션스쿨은 지난해 12월 20일 세계적인 명문인 한국 뉴욕 주립대학교(이하 SUNY Korea)와 MOU를 체결했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SUNY Korea에서 진행된 MOU 협약식에는 한국 뉴욕 주립대 김춘호 총장, 호프 이사장 이영석 목사를 포함 양교 관계자들 약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교는 이번 MOU 협약을 통해 호프의 학생들은 10학년(고1)부터 학교장의 추천서만 있으면 졸업까지 법적 도덕적 문제들을 야기하지 않으면서, SUNY Korea가 제공하는 방학 프로그램을 참여하기만 하면 입학이 보장되는 PREP School Program을 갖는다. 


 조기 입학증을 받은 학생들은 남은 고등학교 기간 동안 경쟁과 성적 중심의 교육적 부담에서 벗어나 생활 중심의 전인적 교육으로 대학 생활을 준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SUNY Korea의 이런 MOU는 해외 호프가 최초이며, SUNY Korea와 MOA를 맺을 수 있었던 이유는 SUNY Korea가 추구하는 교육을 호프가 앞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석 선교사는 “청소년 시기는 인생의 기초를 만드는 시기임에도 녹초가 되는 한국 현실에서, 호프미션스쿨 교육은 그런 기초를 다지는 본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는 본질로 돌아가 기초교육에 올인하는 호프의 가치와 철학이 21세기 키워드인 ‘융합과 소통’에 맞아 떨어짐을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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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평화 위해 간절한 기도를”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의 포화를 겪으며 아픔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나날이 들려오는 전쟁의 소식은 먼 이곳에도 생생하게 전해져오고 있다. 시시각각 침공 소식과 피해현황 등 우크라이나 현지의 소식을 들으며 가장 힘들어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우크라이나에서 선교사역을 감당하다 긴급철수한 파송 선교사들이다. 6가정의 파송 선교사중 4가정은 본부의 철수 권고로 한국에 급히 귀국했으며 나머지 두 가정은 인근 국가로 피신한 상태이다. 사역지도 제대로 살펴보지 못하고 귀국한 선교사들은 현지 지체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고 연락하며 전황 소식과 교회 소식들을 듣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하루 속히 우크라니아에서 포성이 멈추기를 기도하고 있다. 지난 3월 3일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 사장 김중식 목사, 회장 주민호 선교사)를 방문한 김민호(유성옥), 박철규(김경희), 김환삼(박미경), 김은택(정희선) 선교사 가정은 우크라이나 이야기를 할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며 사역지에 남겨져 있는 현지 지체들을 먼저 걱정했다. 김민호 선교사는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러시아와의 갈등이 지속된 상황에서 예견된 일이었지만 현실로 겪으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애국심과 나라에 대한 생각을 남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