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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인권조례 폐지

충남도의회가 인권조례를 폐지했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월 2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37명 중 25명 찬성, 반대 11명, 기권 1명으로 ‘충청남도 도민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서 폐지 반대 측 의원들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공천 때문에 폐지를 주장하느냐”며 폐지 찬성 측 의원들을 압박했다.
폐지 찬성 측 김용필 의원(국민의당, 예산1)은 8만여 도민들의 인권조례 폐지 청원과 충남 지역 기독교인들이 성경의 뜻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권조례 폐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천안침례교회 신정범 목사는 “이번에 충남인권조례 폐지는 전국시도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폐지가 된 것으로 아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목사는 “인권조례 문제는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고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진리수호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경적으로 절대 용납해선 안 될 인권조례를 폐지하기 위해 우리 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들이 함께했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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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