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랑진교회서 200여 목회자 성도가 함께 나눠에베소말씀사역원(Ephesus Bible Ministries, EBM, 대표 김현일 목사)은 지난 3월 22일 부산사랑진교회(김현일 목사)에서 EBM개원식 및 시대분별 특강을 진행했다.에베소말씀사역원은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그리스도인에게 정확한 구원론을 제시하고 목회자 및 평신도 재교육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참교회와 거짓교회, 로마카톨릭의 실체, 신약교회사, 킹제임스 성경강해 등으로 주요 사역을 전개하며 주가온 목회자 특강, 바이블칼리지, 라파치유집회 등을 섬길 예정이다.이날 개원예배는 EBM 대표 김현일 목사의 인도로, 부산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 전 대표회장이자 침례교 전 총회장 박선제 목사(대신)의 기도, 소프라노 김한별 자매와 베이스 송일도 형제의 특별찬송, 전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허긴 목사가 “그리스도와 역사”(요1: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허긴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으로 죄악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며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뜻을 실천하는 삶게 하기 위해 오셨다”면서 “올바른 성경관과 신앙관을 바탕으로 거기에 맞는 역사의식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
4개교회 초교파 연합집회로는 처음…참교회의 위기와 도전 나눠부산 사랑진교회(김현일 목사)는 지난 2월 1일 예배당에서 “그 때를 준비하라”란 주제로 시대분별 집회를 진행했다. 이번 집회는 사랑진교회(김현일 목사)를 비롯해, 행복한교회(조정식 목사, 기침), 선양교회(오세문 목사, 백석), 선한목자교회(이성주 목사, 예장통합)가 연합으로 드려졌다. 특히 이날 집회는 급변하는 세계 속에 마지막 시대를 분별하고 성결한 말씀으로 세워질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집회로 4개 교회 기도하며 준비했다. 오세문 목사(선양)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오세문 목사의 입례기도, 송일도 형제의 봉헌특송, 이성주 목사(선한목자)의 봉헌기도가 있은 뒤 김주원 목사(사랑진)가 이번 집회에 대한 간증을 전했다.김주원 목사는 간증을 통해, “육신의 고통과 아픔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교회의 본질, 오늘의 한국교회에 대한 풀리지 않은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그런 와중에 사랑진교회를 알게 됐고 라파집회를 통해, 육신이 회복되는 기적을 체험했고 시대분별 집회를 통해 마지막 때에 교회와 성도가 가져야 할 마음을 깨닫게 됐다”고 고백했다.또한 김 목사는 “지금은 가정이 회복되고 무엇보다
침례교 기관장장협의회(회장 안병창, 총무 백순실)는 지난 1월 5일 부산 침례병원을 방문, 침례병원에 100만원의 후원 헌금을 전달했다.기관장협 회장 안병창 원장(교회진흥원)은 “기관 중에 하나인 침례병원이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기관장들이 함께 그 고통을 나누고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침례병원이 일어날 수 있도록 침례교 전 기관이 함께 동참하고 전국교회가 병원을 위해 기도하고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편, 침례병원은 침례병원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복문 목사, 총무 박용주 목사)를 중심으로 전국교회와 지방회에 병원 정상화를 위해 자비량으로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04차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월 5일 부산 침례병원에서 200여 지역 목회자와 기관장,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015년 총회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당초 서울에서 드릴 예정이었던 신년하례예배를 부산으로 변경한 것은 최근 재정적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침례병원에 대한 전국교회의 기도와 관심, 격려를 위해 이뤄진 것이다.총회 사회부장 김창락 목사(수원동부)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침례병원살리기 운동본부 회장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기도, 총회 여성부장 정성애 권사(연세중앙)의 성경봉독, 침례병원 중창단의 특별찬양이 있은 뒤, 침례교 전 총회장 황인술 목사(할렐루야)가 “예수님 자랑”(고전1:3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황인술 목사는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놀라운 은혜는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며 자랑할 수 있는 놀라운 은혜를 함께 경험하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그 은혜 가운데 예수님 자랑으로 채워지며 합심하는 마음으로 2015년 기쁨과 환희를 만끽하는 한 해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이어 △나라안정과 부흥과 민족복음화를 위해(이재순 목사, 예일) △기관과 개교회 영적부흥을 위해(이봉수 목
병원 악성부채 해결…직원 체불 임금 해결 통해 회생 희망 가져교단 및 침례교회 전체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한 상황 도움 호소지난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부산 침례병원에 대한 두 가지 쟁점이 큰 화두였다. 하나는 병원 정관 개정을 위한 총회 파송 목사 이사의 총회 소환과 대의원권 문제이며 침례병원 정상화 방안이었다.대의원권 문제는 총회의 격론 결과, 대의원권은 해결됐지만 침례병원에 대한 기관 보고는 총회 의장단 선거 이후로 미뤄졌다. 침례병원 비상대책본부 이원용 본부장은 “현재 병원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정기총회에서 현 상황을 정확하게 말씀드리지 않는다면 침례병원은 결국 부도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발언으로 병원의 현실을 가감없이 대의원들에게 발표했다. 이를 들은 대의원들은 병원을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병원의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침례교회가 관심을 갖고 병원 회생에 노력하자고 결의했다.하지만 상징적인 결의 밖에는 침례교 총회로선 병원 문제에 크게 개입하기 힘든 상황이다. 올 12월 말까지 병원이 확보해야 하는 자금은 약 200억원. 악성 매입채무에 대한 상환과 직원 급여 등 해결해야 할 부채가 산적해있다. 이
선교·양육·비전으로 세워 미래 믿음의 유산으로 이어간다60년전 민족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은 한반도 남단 부산의 환경을 바꿔놨다. 수도 행정이 급격하게 이전하고 전쟁을 피해 수많은 피난민이 정착했으며 유엔군을 비롯해, 해외 각국의 군수물자와 구호물자들이 유입됐다.부산 범일동 지역에는 지역민들과 피난민, 무너진 한국교회를 세우기 위한 다양한 구호물품들이 유입되고 공수됐다. 유엔군 소속 미 군종 목사들은 무엇보다 실의에 빠진 우리 국민들을 위해 물자를 나누고 배분하며 믿음과 신앙으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다. 1952년 구호 물자를 나눠주던 창고를 예배당으로 개조, 첫 예배를 드리며 시작된 교회가 바로 범일교회(최재훈 목사)이다. 우리나라 최초 유엔기념교회인 범일교회는 지난 60년간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교단교회로 자리매김하며 초대교회의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창립 60주년 본질로 돌아가는 교회교회 태동부터 나눔과 선교적 사명을 감당했던 범일교회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교회의 본질을 추구하며 “ACTS 29”(행9:31)를 진행하고 있다.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ACTS 29”는 교회 창립 이후 지역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