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존귀하신 주님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선교지도 여러 상황들과 우기철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특별히 단기 선교팀들을 다섯 차례를 섬기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현지교회 지교회 개척(Mission2016 CPM) 지난 작은 교회 세우기 전도집회에서 전도하겠다고 작정한 것의 큰 부담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교회가 교회를 개척하면 되겠다는 하나님의 지혜로 지난 선교 18ㅈ년을 통해 2016년 선교 20주년까지 현재 교회들이 지교회를 개척하는 것으로 작정하고 준비하며 시작한 것이 오늘에 이르게 됐습니다. 현재 5개 교회가 5개의 지교회 개척을 했고 현재 정기적으로 토요일과 주일날 모이고 있습니다. 이제 다음단계로 정기적인 예배 처소가 준비되도록 대지와 건물들이 준비되도록 기도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16년 단기선교(Korean Mission Team) 지난 여름 단기 선교팀을 은혜 중에 잘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선교사역 20년만에 처음으로 이번에는 기존교회들과 개척해 세우는 곳에 집중해 낮에는 전도, 저녁에는 집회를 가지면서 귀한 간증들을 얻었습니다. ◇ 6월 20~24일 부산 백석신학교 교수 및 학생 21명 - 마왁기
할렐루야!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대하 16:9 상) 우리 집 베란다에는 새로운 봄이 온 듯합니다. 예쁜 꽃과 신선한 상추와 치커리가 아이스박스에서 고개를 내밀고 손짓하며 방긋 웃고 있네요. 주방엔 콩나물이 자라서 우리의 식탁을 행복하게 합니다. 지금 네팔은 낮엔 따뜻하고 조석을 쌀쌀한 날씨지만 장관 한 사람의 교체로 삶의 질이 좋아 지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하루에 정한 12시간만 들어오던 전기가 많이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조금은 긴장하고 오히려 이 상황이 적응이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러다 갑자기 정전되지나 않을까 염려도 됩니다. 네팔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아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물가도 하루가 다르게 고공행진하고 있어 여기에 따르는 비용도 더 많이 지출해야 하니 마냥 좋아 할 수만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몇 일전 예린이가 간호사로서 입문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두 주전부터 시작한 알바가 조금은 힘들지만 잘 선택한 것 같다고 우리를 위로하며 매일 식당에서 알바를 통해 감사의 조건과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간호학은 매
드디어 비자를 받다 그러나… 드디어 비자 연장을 받았습니다. 지난 7월 31일 비자가 끝난 후 관광비자로 계속 지내고 있다가 11월 4일 비자가 나왔습니다. 비자를 위해 기도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비자는 나왔지만, 당분간은 조심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네팔 이민국에서 KISC에 김영효 선교사에 대해 계속 “네팔에서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물어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솔학교에 매일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토요예배도 참석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김영효 선교사는 요즘 낙심하지 않고, 한솔학교 건축을 위한 준비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네팔의 선교 상황이 안정이 되어 복음의 문이 닫히지 않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한솔학교, 유치원 교실 건축하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한솔학교 건물 중 유치원 교실이 가장 피해를 많이 입어, 지진 이후 그동안 유치원 학생들을 대나무로 지은 임시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 했습니다. 임시로 지은 교실이다보니, 비가오면 비가 세고, 겨울에는 칼바람이 들어오는 추운 교실에서 수업을 해야만 했습니다. 지난해 ‘사랑운동본부’라는 단체가 한솔학교를 우연히 방문하게 됐고,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유치원 아이들
사랑과 기도로 늘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상식과 상상을 초월한 고국의 상황이 일본에서도 연일 보도되면서 부끄러움과 함께 염려스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상숭배에 물들고 혼합종교에 빠져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정의와 인자를 상실한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을 떠올리면서, 주님의 신실한 ‘남은 자’를 통해 교회가 새로워지고 나라가 새로워지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며 기도하게 됩니다. 감사 1. 지난 9월 19일에 열린 제6회 가스펠 페스티발에 지금까지 가장 많은 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그 중에 외부 참가자가 약 60명인데 30명 정도가 미신자였습니다. 집회 후에도 우리 청년들이 그들을 어떻게 돌보며 교회로 인도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개인적으로 식사 모임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관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개교회에서 이 정도의 미신자, 그것도 젊은이들을 모아 복음을 듣게 하는 일이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임을 생각할 때,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갖게 한 집회였습니다. 2. 11월 6일에는 그 동안 기도해 왔던 고미야마 상(66세)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약 40년 전에 일본으로 건너와 결혼한 후, 일본 국적으로 귀화한 분입니다.
지난 10월 말 호산나 초등학교 개교한지 꼭 2년이 되었습니다. 황무지와 같은 미카메니에서 46여명의 초롱초롱한 아이들이 공부하고 뛰노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줍니다. 드디어 어른 아이들이 고대하던 놀이터가 개장되었습니다. 미끄럼틀, 그네, 철봉, 평행봉, 구름다리 등. 우리가 보기에는 별것 아니지만 아이들의 눈엔 신기하고 마음 설레는 일이었습니다. 더욱이 놀이 시설이 완성된 후에 놀이터 바닥에 모래를 까는등 모든 준비가 끝날 때까지 약 2주간을 기다려야 했으니, 바라만 보는 아이들의 마음이 오죽했을까요?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뜯어보지 못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고대하던 개장일이 되었습니다. 학부형과 마을 어른들과 그리고 선생님들이 직접 시범을 보이며 타는 요령과주의 사항을 설명했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질서정연하게 입장해 구름다리를 잡는 순간, 그들은 원숭이로 돌변하였습니다. 탄성을 지르며,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은 행복과 소망 자체였습니다. 한국의 아이들이라면 거들떠 보지도 않을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인생 최고의 기쁨 날이 였습니다. 10월 말에는 몸바사와 말린디로 수학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한국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구경거리인 사자,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님! 존귀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의 복을 기도합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북반구 지역에 있는 나라들에 가을이 한창인 이즈음에 지구의 남반구에 있는 파라과이는 봄을 지나 여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태풍이 없는 계절로 여겨지던 가을에 들려온 한국과 미국의 태풍 소식과 예상치 않았던 한국의 지진 피해를 보면서 우리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던 그것이 전혀 장담하거나 의지할 수 없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확실한 주님의 진리의 복음의 말씀을 의지해서 어떤 형편과 상황에서도 맡겨진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기를 소원하며 선교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 ▣ 또레 푸에르떼 교회의 초등학교는 내년 2017년에 3학년까지 입학생을 맞이할 수 있도록 교육부의 인허가 과정과 교사 수급 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한 교실의 문제는 아직 해결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두 주전 미겔 목사님이 전화를 걸어와서는 3학년까지의 허가 문제와 교사 청빙 건을 계속 진행해도 되느냐고 묻기에, “우리는 지금까지 수중에 재정이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한 적이 없었다. 정 안되면 내가 차를 팔아서라도 교실 문제를 해결할
샬롬! 지난 9월 교회지도자 세미나 이후에 갈렙선교회 사역조정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기 위하여 일주일간 마운틴 프라빈스 지역 나토닌과 파라셀리스를 방문했습니다. 일주일 방문하면서 사역자들과 교인들과 함께 교제하며 이들의 필요들이 무엇이고 어디에 관심이 있는지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교롭게 이 기간에 2개의 태풍이 지나갔고 또한 통풍으로 인하여 계획된 일정이 조금 조정됐지만 동역자들과 교인들을 만나서 귀한 교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직 마운틴 프라빈스는 전기가 일주일이상 정전이며 산길이 유실이 되어서 교통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 지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나토닌 부딱 교회 예배당 건축 중입니다 이 지역은 산악지대이고 우기철이라 자재 모으기가 힘이 듭니다. 이번에는 나무 목재 나르기를 했는데 바야니안(품앗이)으로 동네 사람들과 나무 목재운반을 큰 길에서 부딱 마을로 나르는 작업을 했습니다. 교회는 돼지 1마리를 잡아서 일꾼들에게 식사와 간식을 제공했습니다. 모래와 자갈, 철근, 목재가 이제 완비가 되어졌습니다. 11월부터는 예배당 작업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 11월 방문 예상 일정은 11월 16~21일로 생각하고 있
2014년 6월 어느 날 지금의 고아원(아버지 집)에 오기 전까지 기구한 삶을 살아야 했던 리자 자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내용 중 당사자가 정확히 기억할 수 없는 부분들은 주변의 증언들과 리자 어머니의 고백을 통해서 기록했습니다. 성명 : 리자 스테르쵸 1979년 7월 26일생 나이 : 37세(신장 140cm, 몸무게 38kg정도) 가족 : 부친 꼴랴(사망) 모친 리사(사망) 우크라이나의 서남쪽, 헝가리의 국경에 인접한 우즈고라드의 도심에서 태어난 리자는 병원에서 하루 만에 퇴원한 어머니와 약간의 정부 보조금을 받은 다음날 길거리 개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가면서 기구한 운명이 시작됐습니다. 리자가 태어날 당시 아버지 꼴랴는 트택터 사고로 말미암아 두 발과 한 쪽 팔을 사용하지 못하고 누워 지내는 장애인이었고, 엄마 리자는 이러한 상황에 좌절해 이미 알코올 중독자로 지내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때문에 리자를 병원에서 데려온 엄마는 키울 수도 없었고, 술과 마약을 구입하기 위한 돈을 타기 위해서 병원에서 리자를 데려왔고, 보조금 수령과 더불어 아이를 버렸다고 합니다. 리자가 버려진 곳에는 때마침 새끼 강아지를 낳은 어미개 있었는데, 700g(태어날 당시
사랑하는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주님 안에서 평안을 전합니다. 지구촌 곳곳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요란하고 흉흉할수록 모든 역사를 통치하시고 주관하시는 주님께 대한 신뢰가 더욱 든든해지기를 기도합니다. 멘토링, 지부총회 지난 6월 20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 아프리카선교사총회는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경험하는 귀한 자리였습니다. 총회 전반부에는 아름다운교회(김종포 목사)에서 개최한 멘토링세미나를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김종포 목사님을 비롯하여 24분의 교역자와 성도님들이 오셔서 최선을 다해 참석한 선교사들을 섬겨주셨답니다. 김 목사님의 간증과 멘토링 강의는 저희들에게 많은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고, 성도님 한분 한분의 다양하고 귀한 섬김과 넘치도록 풍성한 사랑의 선물로 저희 모두가 많은 감동을 받았답니다. 또한 자녀들을 위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가족 모두가 함께 은혜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김병철 목사님과 왕남안목사님 부부의 말씀과 강의, 섬김의 사역으로 더욱 풍성한 은혜의 장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멘토링세미나 이후 이어진 아프리카지부총회는 강한 말씀의 도전과 은혜를 받는 자리였으며 또한 모든 선교사님들이 함께 사역을 나누며 섬김과
좋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한국은 아침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으로 무더웠던 여름을 떠나보내고 가을을 맞이한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여기도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한차례의 비가 내리면 시원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역 소식 매년 이 시기 9월이 되면 전체적으로 학생이나 교인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합니다. 졸업시험과 방학이 겹치고 또 한국의 추석에 해당되는 명절도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캄보디아는 중간 중간 공휴일이 많습니다. 문제는 법정 공휴일보다 더 길게 쉰다는 것입니다.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오래 습관 같은 것이 배어 있어서 하루아침 바뀌는 것이 어려운 것 같기도 합니다. 프놈펜 교회를 비롯하여 지방교회들도 현상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따까에유 교회는 사역자의 열심으로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매주 뜨거운 찬양과 기도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음식을 나누고 게임, 찬양, 간증으로 성도의 교제를 돈독히 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매달 이루어지고 있는 현지 침례교단 소속 목회자 세미나는 이제 교단의 세미나로 정착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인 사역을 통하여 현지교단과 협력하고 더 나아가서는 현지교단이 세워지는데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