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지난 5월 30일부터 2박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 ‘여아 교육 지원-세계시민교육과 아동 참여를 통한 교육의 양성평등’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유엔 NGO 컨퍼런스는 ‘세계시민교육-유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이행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전 세계 NGO, 대학, 국제기구 전문가 등 국내외 인사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계시민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를 선언문 형태로 작성하는 중요한 자리다. 굿네이버스는 컨퍼런스 둘째 날인 5월 31일, 성하은 굿네이버스 제네바국제협력사무소 대표를 좌장으로 ‘여아 교육 지원’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말라위 지부는 조혼으로 인해 임신을 하거나 2차 성징을 겪으면서 월경으로 인해 정규 교육에서 소외 받는 13~18살 여학생들에게 여성 인권 교육 및 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컨퍼런스 셋째 날에는 ‘아프리카 교육 지원을 통한 빈곤 완화’를 주제로 진행하는 워크숍에서 모하메트 살루(Mohamet Salou) 굿네이버스 니제르 지부 현지 직원이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니제르 지부에서 진행한 ‘콜로조고
대법원(제3부, 주심 박병대 대법관)은 지난 5월 27일 서울 서초구 주민 황일근 외 5명이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건축과 관련, 서초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도로점용허가처분 무효확인 등 청구사건(2014두8490)에 대해 ‘일부 파기환송, 일부 상고기각’ 판결을 선고했다. 이 소송은 서초구 주민 명의로 지방자치법에 의거해 주민소송으로 제기된 것인데, 1심인 서울행정법원과 2심인 서울고등법원은 사랑의교회에 대한 도로점용허가가 주민소송의 대상인 ‘재산관리처분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 소송을 각하한 바 있다. 이에 대법원은 “위 도로점용허가처분은 그 허가목적이나 점용의 용도가 공익적 성격을 갖는다고 볼 수 없고, 특정사인에게 점용료와 대가관계에 있는 임대 유사한 행위여서 재산관리처분에 관한 사항에 해당하므로 주민소송 대상이 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그 처분이 재량범위를 벗어난 것인지를 심사하라면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에 환송한 것이다. 이밖에도 원고들은 도로점용허가 외에 ‘건축허가처분에 대해 무효확인 또는 취소’를 청구건은 상고를 기각했다. 이 판결은 사랑의교회 건축허가에 대한 적법성을 대법원이 인정한 것으로써 일각에서 제기하던 건축허가의 위법성 논란을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Azusa Pacific University(총장 Jon R. Wallace, 아주사퍼시픽대학교)와 학문과 문화의 교류를 증진하고 세계 복음화를 통한 상호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문화, 학문, 기술의 교환 △학생, 교수 및 교직원의 교환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인력과 다른 프로젝트의 교환 등 관련 사역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미주 유수 대학인 아주사퍼시픽대학교와 좋은 협력관계가 되어 기쁘다”며 “세계 선교사역에 힘쓰는 CTS와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서로의 강점 교류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주사퍼시픽대학교 존 박 부총장은 “형제, 자매와 같이 천국사역을 위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해가는 양 기관이 되었으면 한다” 며 “CTS와 아주사퍼시픽대학교의 협약식은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나가는 첫 출발점임을 확신하며 CTS와 협력함으로 섬김과 나눔의 사역에 대한 기회가 확장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전했다. / 최치영 부국장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가 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성서출판지원센터로 공식 인준됐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는 지난 5월 12~18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제9차 세계총회를 개최했다. 미국성서공회 설립 2백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하여 개최된 이번 총회에는 전 세계로부터 150여 개국의 성서공회에서 400여 명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하나님의 말씀: 모든 이를 위한 산 소망”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성서공회 대표들은 25세 미만의 청년 인구 증가와 동시에 진행되는 인구 노령화, 가속화되는 인구 이동, 도시화, 소득 계층 양극화 및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전 세계 종교 지도의 변화 등 변화하는 글로벌 사역 환경을 점검하고, 다음 총회가 개최될 때까지 각 나라 성서공회들이 세계 성서사업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이끌어나갈 것인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통해 성경 번역이 세계성서운동의 중심축임을 확인하고, 리더십 개발부터 다양한 대상들의 필요에 맞춘 사역 개발에 이르는 여덟 가지 중점 사역 분야에 집중할 것을 결의하는 필라델피아 선언을 의결했다. 또한 이 기간 중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미국성서공회를 성경 말씀을 통한 트라우마 치유 지원 센터, 영국성서공
이단 신천지가 CBS(사장 한용길)에 대한 도 넘은 음해 행위를 한 달 넘게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CBS가 이만희 교주를 업무방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CBS는 23일 오전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요한지파장, 신천지 마태지파장,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대표 박상익 씨 등 4명을 업무방해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모욕죄),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CBS는 고소장에서 “전국 12개 지파의 신천지 신도들이 지난 해 3월부터 현재까지 1인 시위 및 수만 명이 모이는 시위, 서명운동 등을 통해 방송사의 업무에 지장을 줬다”고 고소 이유를 밝혔다. CBS는 또, “신천지 신도들은 올해 3월 28일부터 현재까지 서울CBS방송국과 전국 CBS지방방송국 및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등 기독교연합기관과 관공서, 아파트, 인구밀집지역에서 한기총 해체, CBS폐쇄 서명 작업, 시위 및 구호제창, 피켓시위, 각종 현수막 설치, 호소문 배포, 강제개종피해 사진전, 호소문 신문속지에 끼워 배포, 우편발송, 강제개종 목사 처벌 촉구, CBS 거짓보도 규탄, 1인 시위 및 단체시위를 벌이는 등 허위사실을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강헌식 목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택순복음교회에서 '평택 성시화를 위한 전도훈련'을 실시했다. 강헌식 목사는 "한국 교회가 부흥의 시대가 지나갔다는 말은 마귀의 속삭임"이라며 "평택의 교회들이 46만 평택 시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가 사영리 전도법과 관계전도를 위한 솔라리움 그림카드 활용을 통한 관계전도법을 훈련했다. 평택순복음교회, 제일침례교회, 좌동감리교회, 신실교회, 성광교회 등 10여 개 교회에서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훈련을 받고 둘씩 짝을 지어 전도실천을 했다. 그리고 돌아와서 전도사역 보고를 했다. 김 목사는 "성공적인 전도는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만을 전하고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긴다"고 강조했다. / 제휴=뉴스파워 김다은 기자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5월 20일 업무협약식을 열고 목포시(시장 박홍률),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각각 체결했다. 양측은 △기독교 성지 등 관광자원 발굴 및 관광 상품화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관광자원의 문화 상품화 기획 등 기타 관련 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CTS 김관상 사장은 “우리나라 기독교인들에게 문화적인 환경과 여건을 마련해주는 것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하는 소중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기독교인들이 여행을 즐기면서 예수님을 묵상하는 귀한 여정을 만드는 귀한 기독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동역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시 박홍률 시장은 “목포시는 호남지역의 기독교중심지라고 할 수 있을만큼 기독유적지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며 “CTS와 협력하는 계기를 통해 목포시 내 기독교 성지를 관광화 하여 많은 국민들이 순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관광공사 황준기 사장은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지는 가치를 활용하여 대중들에게 복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좋은 성과를 통해 선진 기독교문화를 지닌 지역으로 성장하는데
연예인 정준하 씨와 힙합가수 지코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월드비전(회장 양호승) 사랑의 도시락을 후원했다. 기대 속에 첫 선을 보이는 SBS 파일럿 예능 ‘스타꿀방대첩 좋아요’는 스타들이 직접 PD가 돼 기획한 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해 추천수가 높을수록 기부금을 많이 가져가 자신이 원하는 곳에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준하는 ‘식신’, ‘정총무’라는 별명에 걸맞게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 ‘혼밥족’을 위한 대국민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힙합 대세 지코의 지원 사격 하에 ‘혼밥족’을 찾아 나선 이들은 감동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네티즌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준하의 ‘혼밥족’ 몰래카메라 영상이 받은 좋아요 수만큼 모인 기부금은 그 취지에 맞게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에 후원될 예정이다.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은 현실적인 여건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는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노인에게 매일 영양소를 고루 담은 따뜻한 도시락 한 끼를 배달하는 사업이다 . 한편, 월드비전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11개(서울, 고양, 인천, 성남, 정선, 동해, 제천, 대전, 정읍, 광주, 부산) 지역의 사랑의
(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교연)과 국제한국구호기구 기아대책(이사장 손봉호 장로)간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5월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한국사회복지회관 6층 중강당에서 열려 한국교회 위상회복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턴업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실추된 한국교회의 위상 회복을 목표로 한국교회연합 제5회 총회에서 결의된 한국교회 턴업운동은 그간 한교연 회원교단과 교회를 중심으로 모금운동이 진행돼 오다 기아대책과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위한 사회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게 된 것이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한국교회 턴업을 위한 한국교회와 기아대책간의 업무협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턴업운동은 한국교회 갱신과 사회문제 및 봉사를 위한 기도협력운동으로 성도들의 성경말씀에 따른 올바른 삶의 변화를 위한 운동일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생명 존중, 가정회복 및 사회통합, 빈곤, 폭력예방 등 한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후원운동”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 같은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송우 부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기총) 여성위원회(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지난 5월 10일 안산 여의도다문화센터 및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지난 4월 월례회의를 가진 여성위원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봉사와 섬김의 사업을 진행기로 했고, 이번 방문이 추진됐다. 여의도다문화센터에서 드려진 예배에는 위원장 고영자 권사의 사회로 안정희 장로가 기도한 후, 이철호 목사가 다문화 센터를 소개했다. 한기총 사무국장 여운영 목사는 시편 127편 1절을 본문으로 설교했고,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위원회는 다문화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예배 후에는 안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을 방문했다. 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우리가 조금만 돌아보면 주위에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고 돌보고 일으켜 세워주는 것이 말씀을 실천하는 길이다”며 “여성위원회는 더 많은 이웃을 찾아가 사랑을 나누고 섬기기를 소망한다. 또한 안산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최치영 부국장
굿미션네트워크(회장 한기양 목사, GMN)가 지난 5월 17~18일 경기도 파주 예수사랑마을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제1차 실천신학-NGO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목회신학과 교회론, 디아코니아 등 실천신학 이론 강의를 비롯해 지역 교회들이 실제적인 지역공동체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GMN은 이번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지역의 교회들이 기독시민으로서 지역공동체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회자 네트워크 모임구성 및 활동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목회신학’과 ‘교회론’을 강의한 조성돈 교수(실천신대)와 장진원 목사(도림감리)는 성경에 나타난 목회 및 교회 정체성을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 백성공동체로서의 사역을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디아코니아와 NGO 선교’에 대해 강의한 한기양 목사(울산새생명)는 교회가 ‘예의바른’ 시민으로서 공공성을 담보한 지역사회 선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지역사회 내 NGO 단체와 협력하는 네트워크 사역을 개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한 정재영 교수(실천신대)는 교회는 그동안 산발적으로 시행해 온 사회봉사 활동보다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제5회 교회선교단체 지원금 전달식’이 지난 5월 10일 서울시 양재동 카이캄 본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번 지원 대상은 21개 교회와 4개 선교단체로 총 25곳의 회원들이 본부의 선교비 후원을 받았다. 이날 각 교회와 단체에게는 100만원 씩 총 2500만원이 전달됐다. 연합회장 함정호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며 꿋꿋이 사역을 감당하는 모습들이 대견하다. 사람이 보기에도 이리 흐뭇한데 하나님이 보시기엔 얼마나 예쁘실까”라며 “본부가 넉넉하지 못해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적은 지원금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임으로 작으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이캄은 회비를 성실히 납부하는 성실회원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과 열정으로 사역을 감당하는 회원들을 선정해 매년 2차례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카이캄은 매년 목사안수식을 개최한 후 적립된 금액을 회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교회선교단체 지원금 외에도 회원 신학교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비정기적으로 갖고 있어 지금까지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등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2년 처음
세계성서공회연합회(United Bible Societies, UBS)는 2015년 12월 말 기준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최소한 단편(쪽복음)이라도 번역된 언어의 수가 총 2,935개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서 발표한 ‘2015 세계 성서 번역 현황 보고서(Global Scripture Access Report 2015)’에 따르면, 전 세계 6,887개의 언어 중에 성경전서는 2014년보다 21개의 언어가 더 많은 563개의 언어로 번역이 되었으며, 신약전서는 1,334개, 단편(쪽복음)은 1,038개의 언어로 번역됐다고 한다. 각국 성서공회들에서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기존 번역본을 개정하고 새로운 번역을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기준, 20개의 새로운 번역본 및 개정본과 2개의 해설 성경이 출간됐다. 특히 2015년에는 3천 3백만여 명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28개 언어의 첫 번역이 이루어진 해로, 이 중 첫 번역 성경전서는 11개, 신약전서는 6개, 단편성서는 11개에 이른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100개의 성서 번역 완료 프로젝트’는, 2015년 말 기준 9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함정호 목사) 제33회 목사안수식이 지난 4월 25일 분당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 본당에서 성대히 드려졌다. 이날 목사안수를 받고 목회자로 첫 걸음을 내디딘 장수만 외 106명은 눈물과 감격으로 성직을 받았고, 본당을 가득 채운 가족과 친지들은 아낌없는 축복을 쏟아냈다. 목사 안수자 대표로 인사한 이근수 목사는 “부족한 107명을 목사로 기름부어주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와 존귀와 찬양을 올려드린다”면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설교를 위해 성경읽기와 연구에 전념할 것, 참된 종의 길을 걷기 위해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함을 받아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 것, 하나님과 사람에 대한 지식을 터득하기 위해 노력할 것, 선입견과 편견을 극복하고 언제나 하나님께 초점을 두는 영적 지도자가 될 것, 우리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닌 목회자가 될 것”이라 다짐했다. 홍경욱 목사(주님의교회)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정용비 목사(전주온누리)가 대표기도하고, 쿠일오퀄텟의 ‘축복하노라’ 특별찬양에 이어 함정호 목사(영화)가 베드로전서 5장 1~6절을 본문으로 ‘목사의 고난과 영광’ 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김형국
서울신학대학교 제18대 총장으로 노세영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서울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 박용규 목사)는 5월 12일 본관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노세영 교수를 차기 총장에 선출했다. 노세영 교수는 선출 직후 “차기 총장에 선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서울신학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세영 교수는 5월 22~24일 열리는 교단 총회에서 인준을 받은 후 교육부 선임 절차를 거쳐 올해 9월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노세영 교수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석사(Th.M.)학위, 미국 콜럼비아 신학대학원 석사(M.Div)학위와 미국 드류대 구약학 박사(Ph.D)학위를 받았다. 경력으로는 서울신대 총무처장, 기획연구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한국구약학회 부회장, 그리고 전국신학대학협의회 총무를 역임했다. / 최치영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