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람이 사래에게 이르되 당신의 여종은 당신의 수중에 있으니 당신의 눈에 좋을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매 사래가 하갈을 학대하였더니 하갈이 사래 앞에서 도망하였더라(창 16:6) 자식을 낳는 일에 실패한 사래였지만 아브람의 아내라는 지위만큼은 놓칠 수 없었습니다. 하갈이 아브람의 자식을 낳는 일은 막을 수 없어도 그 이상으로 올라서지는 못하게 하고 싶었죠. 이를 위해서는 자신이 하갈보다 우위에 있음을 확인해야 했고, 그렇게 하갈을 향한 학대가 시작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학대했는지는 기록에 없지만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하갈은 본래 시녀였고, 임신했다고 신분이 바뀌지는 않았을 테니 사래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괴롭힐 수 있었겠죠. 문제는 자기 알 바 아니라는 듯 한 발 떨어져 팔짱 끼고 있는 아브람입니다. 게다가 학대를 막기는커녕 다시 한번 사래의 행동에 눈감아 줍니다. 왜 그랬을까요? 하갈이 임신한 아이가 하나님이 자신에게 상속자로 주신 아이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답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애굽에서 나온 뒤로 아브람은 사래가 단호하게 나오면 막지 못합니다. 평생 고통받고 살았던 사래에게 더욱 큰 아픔을 안겨 줬던 과거의 잘못 때문에 그녀를 막지 못하고 매
영통영락침례교회(고요셉 목사)는 지난 11월 16일 교회 본당에서 ‘가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 영락 가을 축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음악회에 앞서 고요셉 목사는 “가장 아름다운 노래”(롬 8:37~39)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고 목사는 “가을날은 하루하루가 소중하듯, 우리의 삶도 소중하다. 대중가요의 95%가 사랑 노래고, 찬송가의 가장 많은 주제도 사랑”이라며, “세상의 사랑은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으로 끝나기도 하고 환경에 의해 끊어질 수 있지만, 성경은 어떤 상황에서도 끊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신 그 사랑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라고 선포했다. 음악회는 헵시바 중창단의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주 은혜가 내게 족하네’ 찬양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영통영락교회의 임마누엘 성가대 지휘자이기도 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우혁이 무대에 올라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시네마 파라다이스’, 파헬벨의 ‘캐논’, 이권희의 ‘사명’ 등을 연주하며 가을의 정취를 더했다. 성도들의 뜨거운
국내선교회(이사장 이홍규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2월 11일 국내선교회 사무실에서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해 12월 28일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가 국내선교회에 전달한 것으로 미자립교회 목회자 자녀 장학금 5000만 원을, 50개 교회, 50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각 100만 원씩 지원했다. 장학금은 드림침례교회(조영관 목사) 조하연 양이 대표로 받았다. 조영관 목사는 “여의도침례교회와 국내선교회를 통해 고단한 목회의 여정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가 흘러 힘이 나고 더 열심히 목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하연 양은 “열심히 공부해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 사람이 되라는 조언에 마음 깊이 새기며 한 층 꿈을 향해 나아가는 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온유 전도사(크로스러브처치)는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하는 중에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감격이 된다. 여의도침례교회와 국내선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으며 이성환 목사(유강)는 “자녀들이 커갈수록 목회자로서 경제적 뒷받침을 잘해줄 수 없다는 미안함이 늘 있었는데, 이번 장학금을 통해 만나와 메추라기로 일용한 양식을 이스라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상임대표 김철영, 정책위원장 권순철, 기공협)은 교육부(장관 최교진)가 발표한 ‘2026년 민주시민교육 추진계획’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30일 교육부가 헌법 가치를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계획을 내놓은 것과 관련한 것이다. 교육부의 이번 계획은 헌법 가치를 중심으로 학교·지역사회·제도 전반에서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이 헌법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헌법·민주주의 교육을 내실화하고, 현장 중심의 민주시민교육 지원과 학교·지역사회 참여 촉진,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기공협은 이번 계획이 지난해 6월 3일 실시된 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독교계 총의를 모아 제안한 ‘10대 정책’ 가운데 세 번째 과제인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지원정책’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화 성과에도 불구하고 헌법 정신 약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돼 왔다는 판단에서다. 기공협은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 민주화와 경제 성장을 이뤘지만, 헌법 경시 풍조와 사법기관 무력화 시도, 민주시민 자질 함양의 부족, 헌법 교육의 소
대전본지방회(회장 김창규 목사)는 지난해 12월 14일 주사랑침례교회(최충복 목사)에서 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지방회 소속 26교회 중 25교회 목회자가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최충복 목사(주사랑)를 신임 지방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에 서영준 목사(광염), 총무에 김기완 목사(믿음의승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최충복 목사는 “그동안 지방회가 많은 일로 분주했는데, 연합 사역에 대해 중점을 가지고, 결속력있는 지방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 지방회장 김창규 목사는 우리 지방회가 교회를 무너뜨리는 사상과 세력과 싸워야 한다며, 설교를 통해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 결산 보고, 2026년도 예산안 승인, 신임 임원 선출 등의 회무를 처리하고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전문배 목사
세계전문인선교회(국제대표 호성기 목사, PGM)가 선교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에 나섰다. PGM은 최근 임시 정책이사회를 열고 3개 지역본부 체제로 사역 구조를 재편하는 한편, 오는 10월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세계선교사대회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PGM은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줌으로 열린 임시 정책이사회에서 아시아, 미주, 유럽 등 3개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아울러 2024년 도입한 권역장 제도를 강화해 교회의 교구 시스템과 유사한 권역별 정기 소통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호성기 국제대표는 “현장 선교사의 목소리를 우선시하고 중복 보고로 인한 시간과 재정,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며 “PGM이 자율성과 현장 중심의 운영이 가능한 유기적 공동체로 전환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 전략과 정책은 국제본부가 맡고, 실행은 지역본부와 각 권역이 담당하는 구조로 바뀌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PGM은 국제본부 스태프 중심의 회의와 사역이 이어지면서 정책이사 교회와 선교사, 회원 교회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시아본부, 미주본부(북미주·중남미), 유럽본부로 나눠
영통영락침례교회(고요셉 목사)는 지난 11월 결실과 감사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전교인 함께 헌신했던 사랑의 쌀 ‘러브미(Love me(米))’를 지역 사회에 나누며 섬겨 화제가 되고 있다. 고요셉 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은 지난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수원시 망포1동과 영통2동, 경기도 용인시 서천동에 쌀 600포대와 라면 150박스 등 약 1200만 원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헌신은 지난 11월 8일 진행한 사랑의 바자회와 가을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나누는 일을 전개하며 바자회 수익금과 교회 재정으로 이뤄졌다. 고요셉 목사는 “영통영락교회는 수원과 용인에 인접해 있는 교회로 교회 주변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일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길임을 전교인이 공감하기에 지속적으로 ‘러브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교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영락교회의 사랑의 쌀 ‘러브 미’는 코로나 팬데믹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번째이다. 이송우 국장
구로지방회(회장 김길배 목사)는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용인 즐거운우리교회(박천휘 목사)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개회예배는 박천휘 목사의 사회로 강풍일 목사(뉴라이프 원로)가 기도하고 박천휘 목사의 특주, 지방회장 김길배 목사(금천)가 “세월을 아끼라”(엡 5:16~18)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정기총회는 한 해를 이끌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방회장 김길배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임 임원으로 회장에 박천휘 목사(즐거운우리)를 추대하고 부회장에 이용호 목사(축제의), 총무에 배성호 목사(영광)를 선임했다. 이날 즐거운우리교회는 지방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성도들을 섬기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전성수 목사
광주지방회(회장 유상철 목사)는 지난해 12월 18일 광주중앙침례교회(유상철 목사)에서 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 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심재권 목사(무지개)의 인도로 박영완 목사(양무리)의 기도, 강언덕 목사(늘푸른 언덕)가 성경을 봉독하고 지방회장 유상철 목사가 “칭찬받는 사역자”(고전 4:1~5)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변의석 목사(엘림)가 유상철 목사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증정한 후 김태완 목사(궁각시온)의 축도로 경건 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유상철 회장의 사회로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통과, 총무보고, 각부보고를 유인물로 받고 2026년을 이끌어갈 신임 임원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에 심재권 목사(무지개)를 추대했고 부회장 김경배 목사(성암), 총무 박병주 목사(큰기쁨)를 선출하고 신임 회장단이 각 부장과 고문과 감사를 선임한 후 기타 신안건 등을 위임하고 심재권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상철 목사는 “지난 1년간 지방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했고 적극 협력을 해 주신 모든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신임 회장 심재권 목사는 “힘써 지방회를 섬기며 더 나은 지방회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