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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풋살협, 침신대 총장배 풋살대회

100여 목회자 참여 성황이뤄

 

침례교풋살협회(회장 이종성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지난 321일 대전 안영풋살장에서 100여명의 교단 목회자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 총장배 풋살대회를 가졌다. 12개팀이 참석한 풋살대회는 3개조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조 우승은 대전지방회를 비롯해, 새중앙지방회, 충북중부지방회에 돌아갔다.

 

풋살협회장 이종성 목사는 화창한 봄날, 함께 교제하며 승패보다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함께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침신대와 여러 교회들의 후원과 섬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열심을 다해 교단에 유익이 되는 사역에 힘을 쓰겠다고 전했다. 풋살협회는 앞으로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전국 풋살대회를 열 예정이다.

 

한편, 대회에 앞서 드린 경건예배는 윤정식 목사(하늘꿈)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남호 목사(테크노사랑의)가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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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