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방회(회장 이해윤 목사)는 지난 3월 16일 강성혁 목사(생명수) 사모인 고추자 전도사의 천국 환송예배를 드렸다. 고 전도사는 지난 7년동안 유방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장례 기간에는 지방회장 이해윤 목사를 비롯해, 선건 목사, 박순상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예배를 인도하며 이생의 마지막 가는 길을 위로하고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날 것을 다짐했으며 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등이 장례예식에 함께 참석하며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족으로는 강성혁 목사와 명희, 강현, 용구 등 3남매가 있다.
지방회 총무 박순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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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일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이 다시 가결됐다. 동성애를 옹호·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자유한국당 도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뜻을 모았다.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인권조례 폐지는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로 향후 타 지방자치단체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교회입장에서 그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다. 충남지역 여당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반발여론이 형성되고 충남도가 대법원에 제소하는 문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되돌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 승전가를 부르기는 이른 시점이다. 지금은 힘겹게 막아냈지만 언젠가 동성혼이 합법화되는 날이 올 것이다. 청교도들이 세운 나라인 미국이 우여곡절 끝에 동성혼을 합법화시켰다. 지난해 한국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의 동성혼 합법화 찬성 수치는 66%에 달한다. 시간이 흐르면 우리나라 또한 동성혼 합법화의 그물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이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동성애 반대운동을 주도하는 한국교회의 방식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지난해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가 동성애축제를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자신들이 그나마 맞불집회도 열고 반대 목소리도 내니 서울시가 부담을 느끼고 서울광장 사용 허가를 망설이는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지난 4월 1일 부활주일에 교회마다 지역마다 세대마다 또는 교파 간 연합하여 드린 예배에서 말씀과 찬양, 기도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높였다. 사순절과 부활주일을 거룩하게 지킨 한국교회와 성도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일일 것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마태복음 28:19)”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으라”고 지상명령을 내렸다. 지상명령은 복음을 온 세상에 편만하게 전파하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내가 서있는 모든 곳이 사역지이고 내 삶의 현장이 바로 전도(선교)지가 돼야 한다. 그리고 효과적인 복음 전파는 제자들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통한 것일 수밖에 없다. 주님의 제자들이라면 365일 지상명령에 충성해야한다. 하나님의 형상과 교제를 회복한 성도들은 교회의 부흥을 꾸준히 인도해 왔다.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창조하신 목적이 바로 예수와 그의 제자들을 통해 이뤄져 왔다. 기독교 월간지인 ‘목회와신학’(4월호)은 최근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국내 기독교인 500명과 목회자 300명 등 800명을 대상으로 신앙실태에 대한 온라인
주님이 어둠의 세력을 물리치고 다시사신 부활의 새아침이 밝아왔다. 이 땅의 그리스도인들은 고난주간 등 사순절을 보내면서 예수님의 죽으심과 승리의 부활 아침을 소망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고전 15:13~14)이라고 강조했다. 그만큼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인에게 크나큰 의미를 갖는다. 바울이 강조한 예수님의 부활로 우리는 더욱 확신에 갖고 복음 전파와 주님의 사랑을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에 전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날 교회들은 부활의 참된 기쁨을 찾아보기 힘들다. “부흥이 안된다” “성장이 어렵다” “교회 인원이 점점 줄어든다” 등 교회의 현실에 대한 위기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프로그램의 부재를 탓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예전에는 포스트모더니즘을 교회의 큰 적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지금은 다 지난 네오막시즘에 대한 두려움이 한국교회를 휩쓸고 있다. 내용을 보면 다양성을 중시했던 포스트모더니즘과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이름은 어찌됐든 다르다. 그런데 과연 한국교회의 위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은사님 한 분으로부터 “이 목사 종교인 과세에 관한 글을 써볼 생각이 없나?”고 전화를 하셨는데 그 말씀을 듣고 많이 망설였다. 왜냐하면 일제 강점기에 재산을 몰수당하시면서 고문의 고통을 견디지 못하시고 짐승처럼 울부짖으셨다던 조부와 또 공직에 계시면서 친구에게 서준 빚보증 때문에 파산했던 선친의 아픈 추억과 조부의 유언으로 목사가 되셨던 선친의 뒤를 이어 목사가 되고 보니 세금을 내 본 기억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세금을 내지 않는 다는 것이 무슨 특혜 같지만 성장과정에서 정상적인 국민의 권리를 별로 누리지 못한 절반만의 국민이었다. 대부분 목사들이 세금을 내지 않은 이유가 두 가지 문제 때문인 것 같다. 첫째, 국가가 관습적으로 종교지도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지 않았던 것이고 둘째, 개척교회나 농어촌 교회의 열악한 현실은 세금 낼 기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목회자들이나 종교인들에게 과세를 면제해 준다는 법적 제도적 약속을 한 적이 없다. 우리민족이 한반도에서 살아온 이래 종교와 종교지도자들에게 세금을 부과한 역사적 근거가 없다. 다만 조선이 숭유억불 정책을 쓰면서 불교에 조세를 부과한 예는 있지만 조선의 억불정책에 의
산 높고 물 맑은 강원도의 봄은 3월 중순부터 포근한 햇살을 한가득 머금은 산바람으로부터 시작된다. 앞으로 옆으로 위로 사방으로 꽃들은 생명으로 피어오르고 그 향기는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진하게 이렇듯 자연의 봄맞이는 황홀한 풍경이다. 올해는 사순절이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다. 사순절은 부활 주일전 평일 40일을 주일을 제외한 40일을 말함이다. 사순절동안에 예수님의 고난을 기억하며 기도와 극기로 자신의 신앙의 성숙을 이루어 나가는 경건한 삶을 믿음으로 조각해야 될 것이다. 강원도의 겨울은 길고도 긴터널의 겨울 왕국을 지나야된다. 그러나 “하나된 열정!”으로 세계와 함께 손잡고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이라는 성화봉송 표어처럼 모든 사람의 꿈과 열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은 성공리에 마쳤다. 동계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발자국은 컬링 믹스더블였다. 컬링 믹스더블 ‘한국 1호 국가대표’ 이기정-장혜지컬링 21·23세 ‘첫 도전’ 그들이 던지는 스톤은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첫 발자국이 된다. 한국의 젊은 피 듀오는 통통 튀는 젊음의 에너지를 앞세워 컬링의 새 역사를 힘차게 열어 젖히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어느 일간지의 기사이다. 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