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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제의 신간

365 아침을 여는 하늘 위로

365 아침을 여는 하늘 위로
┃사라 영 지음┃박일귀 옮김┃376쪽 ┃15000원 ┃CUP

저자는 세상은 분열과 상실로 병들어 있지만 성경은 그 누구도 예수님의 사랑으로부터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고 말한다. 또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낼 때 그리고 지금 이순간에도 예수님은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보다도 더 가까이 계신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주님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책에 담긴 그분의 말씀을 천천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고 묵상해보라고 권한다. 책을 읽다보면 말씀에 대한 깊은 묵상과 기도의 내공으로 맺은 귀한 결실로써 하나님의 깊은 위로와 격려, 동행하심을 경험하게 한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
┃바실레아 슐링크 지음┃배응준 옮김 ┃280쪽┃14000원┃규장

책은 예수님을 진짜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사랑을 올려드려야 한다고 권면한다. 하나님을 이해하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의 사랑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주님이 항해하시는 사랑의 배에 오르라고 강조한다. 의심과 유혹 속에 파묻혀 자신을 괴롭게 하지 말고 예수님이 항해사가 되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배에 오르면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영광스러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개신교 여성 독신 수도회인 기독교마리아자매회의 공동 창설자인 저자는 책을 통해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의 삶을 이야기한다. 그는 어떤 타협이나 절충 없이 매일 아침 새롭게 예수님에게 우리의 마음을 드리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저술했다고 고백한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이찬수 지음┃272쪽┃15000원┃규장

삼손이 살았던 사사시대에 버금가는 혼란스럽고 타락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삼손의 이야기는 ‘거룩이 능력’이라는 것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은 끝내 우리를 위해 일하고 계시다는 놀라운 은혜를 전한다.
책은 주께 받은 사명 그대로 살아내기 위해 ‘나는 날마다 죽노라’를 붙여놓고 지내는 저자가 사사시대 삼손의 삶을 통해 사람이 두려워서 하지 않는 이야기들이 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지, 하나님께서는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어떤 마음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계신지를 담고 있다.



유익한 제자도
┃김용일 지음┃232쪽┃12000원┃교회성장연구소

책은 예수님이 제자들을 어떻게 만나시는지를 시작으로 제자로서 가져야 할 관계, 분별, 신분, 자세, 선택, 마음, 중심, 반응, 시험, 계명, 사명 등 총 12가지의 제자도에 대해 설명한다. 예수님은 배경, 출신, 모두 다른 제자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 부르시고 그들을 훈련시키셨다. 또한 예수님은 각자 다른 환경에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에게도 그때와 동일하게 제자로 부르시며 사명자로 서 가기 원하신다. 책은 기적과 체험에만 의존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예수님을 따르는  자기중심적인 주변인 같은 성도에서 벗어나 죄를 회개하고 희생을 각오하며 믿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제자가 되는 길을 살피도록 돕는다.



우체통 44번의 봄
┃김경희 지음┃전하은 그림┃68쪽┃12000원┃홍성사

아파트 상가와 초등학교 사이에 놓여 있는 우체통 44번은 늘 수많은 사람 틈에 있지만 외롭고 따분하다. 한때는 사람들이 그를 찾아와 곱고 예쁜 편지봉투를 넣어 주기도 했지만 이제 아무도 그 자리에 우체통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우체통 44번은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몰래 넣는 고약한 사람을 만나지 않기를 바랄 뿐 자기가 누구인지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모른 채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책은 세상과 자신에 대해 질문을 품는 아이들, 그리고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서 점차 생명력을 잃어가는 어른들을 위한 창작동화다.



명자 누나
┃이한영 지음┃200쪽┃10000원┃두란노

“고난은 변장한 축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난은 인간을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비밀병기다. 사람은 고난을 통과해야만 인간다운 면모를 갖추게 된다. 책은 누구보다 고난을 멋지게 통과한 저자의 셋째 누님을 모티브로 삼았다. 명자 누나는 암으로 27년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증 가운데서도 고난을 뛰어넘어 타인에 대한 공감과 봉사로 한 평생을 살았다. 그 명자 누나의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저자는 메시아의 고난과 우리 모두가 직면하는 고난을 연결시킨다. 저자는 메시아의 대속적 고난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는 근거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고난을 이길 수 있는 힘이 되는 이유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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