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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부활절연합예배 순서자 조직 확정

설교자에 조용기 목사, 대회사 홍재철 목사 등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주관하는 2013 부활절연합예배에 대한 순서자와 조직을 확정했다. 한기총은 지난 320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2013 부활절연합예배 2차 준비모임을 가진 자리를 가졌으며 이날 예배와 함께 구체적인 순서 및 조직을 발표했다.

 

한기총 부활절 연합예배는 1부 예배, 2부 성찬식, 3부 특별기도회 순서로 진행되며, 예배 순서자는 지난 1차 준비모임에서 정해진 설교에 조용기 목사를 비롯해, 축도에 이만신 목사, 성찬식 집례에 길자연 목사, 대회사에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인도자에 이영훈 목사(기하성여의도순복음 총회장), 개회선언에 엄신형 목사(개혁총연 증경총회장), 선언문 낭독에 이광선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개회기도에 안명환 목사(예장합동 부회장) 등이 선정됐다.

 

2013 부활절연합예배 조직은 명예대회장에 한기총 명예 및 증경회장단, 대회장에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 준비위원장에 이영훈 목사, 공동대회장 및 상임부위원장에는 한기총 공동회장단 및 각 교단장, 준비부위원장에는 한기총 공동부회장단과 각 교단장 및 부총회장이 맡기로 하였다.

 

이밖에 총무, 협동총무와 진행, 분과위원장들을 각각 선정했다. 주일 오전 7시부터 드려질 이날 예배는 CTS기독교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이날 모아진 헌금은 북한 어린이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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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