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꼭 알아야 할 장례지침서:존엄한 죽음”(요단) 저자 신성호 장로(지구촌)가 지난 4월 22일 경기도 죽전에서 15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구촌교회 유명운 목사(사회복지부)의 사회로 1부에는 이동원 원로목사의 축하영상과 진재혁 목사(지구촌)가 말씀을 전했다. 2부에는 교회진흥원 원장 이요섭 목사, 조상훈 목사(만방샘물)의 축사, 축하연주에 이어 신성호 장로가 인사말을 전했다.
이동원 원로목사는 “신성호 장로의 삶과 사역을 치하하면서 이 책이 한국교회에 유용한 자산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으며 진재혁 목사는 삶과 죽음이 서로에게 주는 의미를 조명하면서 “지금까지도 그러했듯이 앞으로 신성호 장로의 사역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실제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영혼 구원의 열매를 많이 맺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요섭 원장은 축사를 통해 신성호 장로가 장례 봉사를 통해 부활신앙과 영생의 소망을 전해 전도의 열매를 맺어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인사와 책 소개에 나선 신성호 장로는 장례 봉사를 통해 많은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면서 앞으로 장례지도학교 교범도 제작하고, 2박 3일 일정의 세미나도 개최하면서 남은 생애동안 주신 사명에 몸 바칠 것을 다짐했다.
신성호 장로는 지난 40년간 교회에서 기독교 장례지도 봉사를 감당해 왔으며 장례와 관련 내용들을 이 책에 펴냈다.
신 장로는 장례 관련 용품, 장례식장 선정과 같은 실제적인 경비 절감의 방법, 목회자들도 장례 설교, 기도를 포함해 교회 내 장례 봉사팀을 만들고 운영하는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한편 “교회가 꼭 알아야 할 장례지침서: 존엄한 죽음”은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받으며 지난 3월 30일 1쇄가 출간된 지 3주 만에 2쇄를 인쇄 중이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