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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신학연구소 제6차 신학포럼 개최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ACTS) 부설 신학연구소는 지난 4월 23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강당에서 제6차 ACTS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ACTS 신학공관과 기독교사회복지’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신학포럼은 “신학공관 운동”의 일환으로 대학원생을 주 대상으로 하며 교수와 학생이 함께 연구해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술 세미나이다. 매 학기 중간고사 기간에 열리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포럼은 ACTS 신학연구소 제4대 소장 한상화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발표는 ACTS 선교문화복지학과 교수인 손신 박사가 “‘21세기 인류의 살길’에 대한 사회복지적 적용”을, ACTS 대학원에서 기독교 복지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숭의여자대학교 교목으로 섬기고 있는 정준희 박사가 “EM파워 기독교 복지사상 연구”를 발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 갔다.


두 편의 논문 발표 후 ACTS 사회봉사센터 연구교수 하태선 박사의 논평이 있었다. 그는 기독교 사회복지는 국가 복지가 이뤄지지 않는 가장 낮고 어두운 곳으로 가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하태선 박사의 논평에 대해 손신 교수는 우리 한국 교회의 사회복지가 사회적 약자의 필요에 따라 이뤄지지 않고 교회의 정책과 필요성에 따라 이루어지는 비윤리적 복지 활동 현실에 대해 개탄하며 결코 사회복지와 선교가 이분법적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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