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가 지난 3월 22일 아동·청소년 심리치유전문기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을 개소했다.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소재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은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치료를 실시하는 기관으로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외에도 주위가 산만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일반 아동 또한 치료의 대상이 된다.
이번에 개소한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은 굿네이버스와 GS칼텍스가 함께하는 ‘마음톡톡’ 프로젝트의 거점센터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학교와 가정 폭력 등의 피해로 심리 및 정서적 결핍을 호소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미술, 연극, 무용 등을 통합적으로 접목한 전문적 예술치료를 지원하는 개별 상담 및 치료, 사회성과 자존감을 키워주는 집단 상담 및 치료, 인지기능·성격·발달·학습진로 검사를 실시하는 심리 검사 및 상담 등이 좋은마음센터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요일에는 사전예약상담만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에는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 양진옥 사무총장, GS칼텍스 이수정 팀장,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 김민지 사무국장을 비롯해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 문상록센터장, 서울특별시성동교육지원청 이용호 교육장, 전문 치료사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설립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좋은마음센터의 상징물인 ‘마음톡톡트리’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에서 치료받게 될 아동을 생각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매달기도 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는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이 전문 통합예술치료를 통해 아픈 마음에 새 살을 돋게 하는 서울거점센터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며 “아동 및 가족들이 온전하게 힐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가 파트너로 참여해 굿네이버스를 통해 진행되는 어린이 마음치유 프로그램 ‘마음톡톡’은 임상 감독급 치료사를 양성하여 국내 최고 수준의 통합예술치료를 실시해 나간다.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성동을 포함하여 전국의 굿네이버스 12개 사업장에서 올 한해 활발히 진행될 계획이다. GS 칼텍스 여수 예울마루에서는 별도의 심리치유 캠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