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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기도로 교회의 흩어진 마음을 모은다

사랑의교회,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 진행

        (사진제공=SR컴즈)

 

사랑의교회가 지난 325일부터 오는 330일까지 십자가의 회복이란 주제로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고난의 의미를 묵상하고 온 교회가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메마른 심령이 회복되는 은혜의 강수를 맛보는 시간으로 삼을 예정이다.

 

특새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본당에 입장하기 위해 3시 이전에 도착하여 기다렸고, 340분부터 개방 된 본당에 입장하여 450분부터 시작되는 특새를 기도로 준비했다.

 

특새가 시작된 첫 날, 현장에 참석한 7천 여 성도들은 공동체와 개인의 모든 생각과 삶을 회개하고, 오직 복음만으로 오직 복음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신실한 고백을 기도에 담았다. 특히 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이어 나라와 민족 및 세계선교, 건축을 위한 공동기도제목으로 먼저 기도의 마음을 모았다.

 

첫째날 강사로 초청 된 손인식 목사(벧엘한인)크리스천의 회복”(욥기 42:4~6)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손 목사는 하나님은 욥을 온전하고 정직하고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악에서 떠난 자라고 하셨다. 그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주권이 다른 곳에 있는 것처럼 살아간다. 우리는 십자가를 지며 따라오다가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잊어버린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의 추한 죄의 모습을 보이게 하심으로 주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신다고난이 곧 회복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질 특새에서는 박상은 원장(안양샘병원),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 김인강 교수(고등과학원), 이영범 목사(구로동광), 화종부 목사(남서울)가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랑의교회 부교역자들이 기도회를 인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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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에도 우리의 기도는 멈추지 않는다”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는 충남 강경 옥녀봉에서 찬송과 기도의 부르짖음이 울려 퍼졌다.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강경 옥녀봉 ㄱ자 복원교회에서 신사참배거부 교단기념일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81년 전, 1944년 5월 10일 일제총독부 함흥재판소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교단이 폐쇄된 날을 기리고 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되새기는 행사로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김태욱 목사(두란노)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전국여성선교연합회 글로리아합창단이 찬양하고 총회 여성부장 하숙현 권사(범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이 “하나님 말씀 순종에 목숨 건 사람들”(렘 38:5~6)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예레미야는 제사장의 아들이자 선지자로 무너지는 유다 왕국의 마지막을 보며 애통한 선지자였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 백성들의 불순종과 왕국의 멸망을 예언하며 다시 하나님께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선포했다”며 “우리 믿음의 선진들이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고난과 수난을 겪으며 오늘에 이르렀다는 사실에 교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