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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현안 보고

안희묵 총회장 메시지

존경하는 교단 목회자 여러분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임시총회 결과와 교단 현안에 대해 몇 가지 보고를 드립니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 773명의 대의원들이 등록하였습니다.
상정된 안건 중 한국침례신학원 정상화 방해 관련자 징계의 건은 법과 규정과 절차를 따라 원안대로 가결되었습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윤양수 목사는 제명, 김요배 목사는 5년 정직으로 2/3이상 가결되어 통과되었습니다.


규약은 상정된 두 건 다 2/3이상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교단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에 대해 다른 의견이 있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다수 교단 대의원들의 결정을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더 이상의 상호 갈등을 종식하고 교단 발전을 이루어갈 수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시작하라”란 주제로 진행된 교단성장대회는 900여명이 넘는 목사님 부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목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교단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총무 신상에 대한 1심 법적 판결이 유죄로 결정되었습니다.
총무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즉시 항소하겠다고 임원회에 알려왔습니다. 하지만 제107차 임원회는 1심에서 유죄 판결이 나올시 총무 업무를 정지시키겠다는 임원회 결의를 즉시 준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총회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김병철 교육부장을 총무 직무대행으로 선임하였습니다.


아울러 비록 본의는 아니었다고 해도 교단 총무로서 교단의 명예를 실추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단 규정과 절차를 따라 총무직 해임에 대한 임시총회를 빠른 시간 내에 개최하기로 추가 결의하였습니다.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교단을 대표하는 총회장으로서 비통한 심정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교단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는 제 107차 집행부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장 안희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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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