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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기구 통합 하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 이성구 목사)는 지난 5월 18일 성명을 통해 한국교회 연합단체들의 조속한 통합을 촉구했다. 한목협은 “평화통일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여전히 하나 된 교회를 향한 연합을 이루지 못하고 지리멸렬한 논의만 계속하고 있음에 심한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며 “남북화해를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카이로스를 만난 이 때 한교총, 한기총, 한기연은 성령 하나님의 강력한 역사 앞에 무릎을 꿇는 참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목협은 “한기총이 ‘실질적인 한기총 중심의 통합’을 꿈꾸고 있다”며 “한기총 지도부는 한기총이 이미 오래 전 한국교회 대표성을 완전히 상실했음을 깊이 인식하고 교회 연합운동에 걸림돌이 돼 한국 교회를 부끄럽게 만드는 세력으로 매도당하지 않기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한목협은 오는 6월 12일까지 통합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연합을 방해하는 세력이 누구인지를 밝혀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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