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제108차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 등록

고명진, 박종철 목사 총회장 후보로 나서



제108차 교단 정기총회 총회 의장단 예비후보자 등록 결과, 총회장 예비 후보에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사진 오른쪽 세번째)와 박종철 목사(새소망·사진 왼쪽 네번째)가 각각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월 6일 오후 2시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예비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총회장 예비 후보자 2명외에는 제1, 2부총회장 예비 후보자에 아무도 등록하지 않았다. 앞으로 예비 후보자는 본 등록인 8월 27일까지 선관위가 부여한 예비등록 후보자의 규정에 의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관위가 규정한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선관위 위원장 김오성 목사는 “2명의 의장단 후보자가 총회 규약과 선관위 규정, 내규에 의거 예비 등록 절차를 마쳤다”면서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운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후보자들도 선관위가 정하는 선거운동 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라며 개교회와 지방회, 연합회도 공명정대한 교단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밝혔다. 총회 의장단 본등록은 오는 8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이뤄지며 선거공개토론회는 오는 8월 30일 오전 11시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