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WA 상임위, 스위스서 개최



침례교세계연맹(BWA)은 지난 7월 1~7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BWA 상임위원회를 가졌다.
전 세계 BWA 회원교회 및 단체 대표들은 7일 동안 각 분과별 모임을 갖고 2017~18년 사역들을 보고하는 한편 2018~19년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총회 대표로는 직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와 침례신학대학교 이현모 교수, 정미현 교수 등이 참석해 각 분과별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특별히 한국총회 대표들은 BWA 각 분과별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PBF)의 2022년 한국총회 개최와 관련, APBF 총회장과 임원 관계자들과 만나 개최 일정과 세부 내용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총회 대표로 참석한 유관재 목사는 “한국총회가 BWA와 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세계 침례교회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고 재해재난이나 긴급구호 필요한 곳에 한국총회도 BWA와함께 긴밀한 후원과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전 세계가 빠르게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할 때다. 한반도도 그 변화의 물줄기에 있기 때문에 세계교회와의 긴밀한 협조가 BWA를 통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총회는 오는 2022년 서울에서 2000여 명의 APBF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APBF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APBF가 열릴 시기는 5월 셋째 주나 10월 셋째 주로 계획하고 있고, 장소는 서울이나 수도권 등으로 조율하고 있으며 계속 내부협의 중에 있다.


최치영 국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