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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남북정상회담 환영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9월 18일~20일 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합의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이번 정상 합의로 남북간 군사적 긴장해소와 평화공존, 비핵화와 교류협력에 관한 진전된 성과를 이뤘으니 남북은 이번 합의사항을 절차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 민족의 공동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교총은 우리 정부를 향해 “남북간 합의 진전에 따라서 남북교류를 확대하고 민족통합의 길을 열어주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보수와 진보로 나뉘는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사회통합을 이루는 정책으로 전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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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