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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팀 켈러 지음┃윤종석 옮김 ┃296쪽┃15000원┃두란노

바울은 은혜 가운데서 출발했지만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행위로 돌아간 갈라디아교회를 향해 다시 복음으로 돌아올 것을 외친다. 처음 받은 복음에 더하거나 수정하는 것은 우리의 신앙과 공동체를 교묘히 변질시킨다.

이것은 점점 중심을 잃어버리고 복음을 부인하게 하며,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에서 떠나게 만드는 심각한 불신앙이다. 저자는 복음 아닌 다른 복음을 붙잡으면 하나님을 등지게 되고 복음 안에서 자유자였다가 다시 율법의 굴레에 갇히게 된다고 경고한다. 이 책은 갈라디아서를 통해 우리를 다시 복음을 대면토록 이끌어 온전히 복음에 중심을 두는 삶을 살도록 초대한다.



하나님 앞에서 고통을 묻다
┃라비 재커라이어스, 빈스 비테일 지음┃전나리 옮김

┃328쪽┃15000원┃토기장이

어떤 형태로든 우리는 모두 고통의 문제에 직면하며 살아가고 있다. 고통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질문만큼 우리가 어떻게 고통을 받아들일 것인가의 문제도 중요하다. 그리고 아픔과 고통의 지뢰밭을 지날 때는 각자의 상황 속에서 당사자에게 의미와 위로가 될 답변이 필요하다. 이해되지 않는 고통을 만날 때, 우리는 어떻게 의미와 위로를 찾을 수 있을까? 책은 “사랑의 하나님이 왜 우리에게 고통을 허용하시는가?”

“우리는 고통의 문제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가?”를 치밀하게 풀어간다. 고통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를 특유의 통찰력으로 성경적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최윤식의 퓨처 리포트
┃최윤식 지음┃112쪽┃9000원┃생명의말씀사

책은 미래학자인 저자가 한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를 위해 집필한 미래 통찰 보고서다. 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한반도의 미래를 ‘북핵’ ‘트럼프’ ‘중국’ ‘경제와 기술 변화’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통찰하고 있다.

목회자와 그리스도인은 시대 변화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 이면에는 하나님의 깊고 풍부한 뜻과 섭리가 있다. 시대를 분별하는 통찰력을 가지면 신앙생활과 목회와 보다 큰 유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진리를 잃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서 저자는 크리스천 리더라면 최소한 이 책에서 다루는 ‘빅 이슈’에 주목할 것을 당부한다.



사랑,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헨리 드러몬드 지음┃신현기 옮김┃64쪽┃7000원┃IVP

저자는 바울이 쓴 고린도전서 13장을 토대로 사랑을 분석, 대조, 옹호하는 방식으로 설명한다. 이제껏 믿음이 가장 위대한 것이라 강조하는 종교계에서 회자되던 담론을 넘어 사랑이 기독교의 본질이자 삶에서 추구할 최고의 선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바울의 논지를 따라가면서 사랑을 구성하는 작고 평범한 덕목들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마지막에 영원까지 남아 있을 사랑을 추구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삶에서 이뤄야 할 과업이자 주어진 과제라고 강조한다.
19세기의 고전이 오늘 우리에게도 찾아와 마음 깊은 곳에 잔잔하고도 강한 울림을 주는 것을 경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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