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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성장대회, 펜윅 선교 130주년 기념대회로

3차 임원회
이경희 목사 총무직무대행
은급비 추가분 지급 등 논의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108차 집행부는 지난 10월 19일 총회 회의실에서 3차 임원회를 개최하고 총회장 공약사항의 이행과 추진 등을 위한 조직 점검과 세부계획을 추진할 실행위원들을 선임했다.
이에 앞서 박종철 총회장은 지난 10월 11일 총무대행으로 선임된 재무부장 이성일 목사가 총무직무대행을 사임함에 따라 10월 15일 이경희 목사를 총무직무대행으로 선임하고 이날 3차 임원회에 참석하게 했다.


이날 3차 임원회에서 다룬 주요 현안으로는 첫째 박종철 총회장의 중점 공약사항인 “교회 세움 컨퍼런스”에 대한 것으로 지난 10월 23일 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개최된 콘퍼런스에 600여명의 전국 목회자들이 등록해 목회자들의 교회 성장과 부흥에 대한 기대가 얼마나 큰 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준비위원인 재무부장 이성일 목사가 관련사항 보고를 했으며 박종철 총회장은 콘퍼런스를 찾은 목회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교회 세움 협의회에 요청했다.


둘째 2019년도 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는 2019년도가 펜윅 선교사의 한국 선교 130주년을 맞아 세계 한인침례교회들과 함께 하는 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로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날짜는 2019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로 확정했다. 이를 위해 박종철 총회장은 준비위원으로 전도부장 조성완 목사, 교육부장 조만식 목사, 재무부장 이성일 목사, 총무대행 이경희 목사, 해외업무 담당을 위해 김병제 전 기획국장을 위원으로 선임해 담당하도록 결의했다.


셋째는 108차 수입, 지출에 대한 예산 심의 및 조정의 건이다. 특히 필리핀 재해, 인도네시아 지진, 및 국내태풍 피해에 대해 후원모금을 하기로 결정하고 침례신문 광고를 통해 전국교회가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넷째는 총회 주요 문서 및 행정 및 역사적 중요 서류 분류를 체계적으로 정리할 문서보관실 설치의 건이다. 박종철 총회장은 목회자(대의원)들에 대한 총회행정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 매뉴얼을 제작하고 질 좋은 총회행정 접수 및 처리를 위한 체계적인 행정정비를 총무직무대행에게 지시했다.
또한 총회 홈페이지와 관련 공보부장 이황규 목사에게 홈페이지 관리 위원회 및 기획국과 협력하여 10월 안으로 정비 및 개편을 마치고 조속히 정상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다섯째는 108차 정기총회의 위임 사항인 은급금 지급 문제다. 지난 102차 정기총회에서 총회 협동비를 은급금 노후후원금으로 적립해 은퇴 목회자들에게 지급하는 것을 20%에서 30%로 개정했다. 그러나 102차, 103차, 104차까지는 30%로 지급해야 함에도 공동분배의 기준을 세울 수 없어서 30%를 유보하고 20%를 지급함으로 10%를 지급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박종철 총회장은 교단을 위해 수고하고 헌신하신 은퇴목회자들에게 10% 지급 받지 못한 은급금을 소급 지급함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음 임원회에서 다시 한 번 논의하고 결의하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는 그동안 총회에 접수되는 모든 공문에 총무 결재로 마침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총회장의 최종 결재란을 삽입하고 실행하기로 함으로 행정체계와 총회장의 결재권을 강화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모든 총회사업에 있어 임원들의 단합과 솔선을 주문하고 전체 임원들은 총회장의 108차 총회역점사업에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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