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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CCC, 캠퍼스와 민족 위한 금식기도회 열어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12월 26~29일 전국 10개 지역에서 광역별로 7000여 명의 청년대학생들이 참석하는 ‘2018 CCC 전국대학생 겨울 금식수련회’를 갖고 캠퍼스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서울은 경기 강화성산예수마을에서, 경인은 경기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강원은 부암동 CCC훈련원에서, 충남은 경기 안산 새중앙교회 대부도수양관에서, 충북은 청주CCC 아카데미센터에서, 경남은 경남 양산 감림산 기도원에서, 경북은 경북 성주 순복음영산수련원에서, 전남은 전북 김제 만경수련원에서, 전북은 전주CCC 복음센터에서, 제주는 제주 노회기도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금식수련회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 주시옵소서”(잠언 4:23)란 주제로 꿈을 잃어버린 세대, 희망 없는 이 세대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이 주신 비전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힘을 얻도록 도전했다.


강원, 경인, 전남지역은 기도가 무엇인지, 실제로 어떻게 기도를 생활화하는지 배우는 ‘기도학교’와 개인의 문제를 넘어 나라와 민족이 처한 상황을 위한 회개와 소망의 기도를 드리는 ‘기도합주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충북 지역은 김윤희 교수가 진행하는 “성경에센스”가 준비됐다. 집회 시간과 별개로 개인기도 시간이나 휴식 시간을 활용해 집회장에 자리를 잡고 기도를 하거나 말씀 묵상을 하는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 10개 지역의 수련회 현장을 순회한 박성민 목사는 “우리 CCC 학생들은 정말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향한 기대가 있다. 캠퍼스에 이들이 있기에 그래도 우리에게 희망이 있고 세상이 어두울수록 이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다시 기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대학생 금식수련회에 이어 12월 31~1월 1일 CCC 본부 A동 브라잇채플에서 나사렛형제들 원단금식수련회가 열렸다.


이번 수련회는 기도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기도로 한 해를 시작하고자 하는 열망을 품은 250여 명의 나사렛형제들이 참석했다. 1박 2일 동안 전국에서 모인 나사렛형제들은 금식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개인과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원단금식수련회 강사는 윤승록 간사(아시아리더십파운데이션 대표), 박병기 교수(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교대학원 미래교육리더십 교수), 양승호 간사(나사렛형제들 전임)가 참여해 요한복음, 다니엘, 말라기, 에스더, 히브리서 등의 성서강해와 재정, 통일에 대한 선택특강을 진행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