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의 요람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의 새 예배당이 완공됐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지난 12월 22일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새 예배당 준공기념식 및 봉헌예배를 드렸다.
1부 준공기념식은 군선교연합회 총무 김대덕 목사가 사회를 맡아 건축시설을 소개했으며 우리교단 재무부장 이성일 목사를 맡아 새 성전에서 일어날 주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놓고 기도했다. 이후 군목파송 60주년과 군선교 사역 70주년을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등이 진행됐다.
새 예배당에서 열린 2부 예배는 군선교연합회 법인이사 소강석 목사(새에덴)의 사회, CBMC 회장 이승율 장로의 기도, 군선교연합회 이사장 곽선희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3부 봉헌예식은 군선교연합회 서기 유만석 목사(수원명성)의 사회로 김대덕 목사가 예배당 건축을 하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민군공동건축위원장 김진영 장로가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에 건축된 연무대군인교회는 대지 4만9587㎡(약 1만5000평), 건물 7603㎡(약 2300평) 규모로 5000명의 장병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다.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한 외관에 어디서나 말씀과 찬양이 명료하게 들리도록 반원 형태로 설계됐으며 전면에는 40m 높이의 십자가상이 세워져 있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