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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기독인회 3월 조찬기도회신임 황교안 대표 취임 축하 예배로


자유한국당 기독인회(회장 안상수 의원, 총무 이채익 의원)는 지난 3월 19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3월 조찬기도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인회 총무 이채익 의원의 사회로 김한표 의원의 대표기도, 김혜승 서기(정동제일)의 성경봉독, 애프에트알 극동방송 앙상블의 찬양이 있은 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우리의 소원”(출33:12~18)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모세의 소원 세 가지는 주의 길을 보는 것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 땅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믿는 자들이 기도하며 나아갈 때 이 모든 것이 해결될 줄로 믿기에 우리 모두가 담대하게 기도하며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 김선동 의원과 황선명 수석부회장이 △대한민국과 국가지도자를 위해 △자유한국당과 20대 국회를 위해 각각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진 후 김숙향 부회장의 헌금기도, 이일철 장로의 헌금 특송이 있는 뒤, 김장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축하행사에는 안상수 회장이 신임 황교안 당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최고위원들에게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김장환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교안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새벽부터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하고 기도하는 것 자체가 이 나라를 진정으로 하나님께서 사랑하고 계심을 믿게 되는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도 기도로 시작했음을 기억하며 어렵고 위태로운 시기에 그리스도인의 정신을 이 땅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하나님 안에서 사랑 넘치는 미래가 있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열정을 다해 이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자유한국당이 당대표를 중심으로 자유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최고위원들이 취임인사말을 전하고 축복송을 부른 뒤, 안상수 의원이 인사말을 전하고 기도회를 마쳤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