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앙의 기본진리
┃임종수 지음┃167쪽┃11000원┃요단
책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기본적인 신앙에 대해 알기 쉽게 구성한 성경공부 교재이다. 하나님은 누구신가, 인간은 누구인가, 성경은 어떤 책인가, 사명은 무엇인가, 이 세상의 종말은 어떻게 찾아올 것인가에 대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기독교 교리에 대해서 여러 가지 예증과 다년간 쌓아온 제자훈련의 노하우를 통해 이번 교리 교육서를 탄생시켰다. 저자의 해설과 친절한 예증은 지도자들이 성도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준다. 기독교 교리에 대한 정리와 자세한 지식이 필요한 새신자, 그리고 성도들에게 기독교 신앙의 기본에 대해서 교육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꾸며졌다.
원 포인트 절기설교
┃박영재┃296쪽┃13000원┃요단
해마다 절기는 약간의 시기상의 차이만 있을 뿐 반복적으로 다가온다. 매년 반복적으로 다가오는 절기에 신선하면서도 성도들의 심금을 울려 삶의 변화로 연결될 수 있는 강력한 설교를 전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에 목회자들은 매년 반복되는 절기에 어떻게 하면 성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절기설교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해 깊이 고민한다. 책은 이러한 목회자들의 고민에 대한 저자의 답변이 수록돼 있다. 책은 원 포인트 방식의 다양한 설교 구성법을 바탕으로 다양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설교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목회자를 돕는다.
로마서와 하나님 나라
┃안용성 지음┃332쪽┃17000원┃새물결플러스
많은 사람이 로마서가 대표하는 바울의 복음을 십자가 속죄의 복음 곧 예수 믿고 죄 용서 받은 후 죽어서 천국에 가는 복음으로 이해하고 그런 천국 복음의 렌즈로 신약성경 전체를 읽어왔다. 그 결과 공관복음서가 분명하게 강조하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마저 십자가 속죄의 복음으로 잘못 이해하는 문제가 생기게 됐다. 따라서 이 책은 로마서를 다시 읽음으로써 그 안에 담긴 온전한 복음 곧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개인 구원론적인 로마서 읽기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 복음을 중심으로 로마서를 이해하게 될 것이며 그로부터 새로운 교회 개혁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
믿음의 확실성
┃헤르만 바빙크 지음┃허동원 옮김┃146쪽┃10000원┃우리시대
책은 네덜란드 개혁주의 신학자인 저자의 저서를 새롭게 번역해 내놓은 것으로 1891년 저자가 캄펀 신학교에서 가르치던 당시 네덜란드 지역 교회에서 한 강연의 원고를 몇 차례 개정해 출판한 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란 절대적인 진리를 믿는 믿음의 확실성은 다른 어떤 것들로부터 생겨난 확신들보다도 깊고 본질적이며 강하다는 것을 힘 있게 변증한다. 책은 저자의 생애와 신학을 소개하는 글과, 저자가 이 책을 집필한 과정과 해설을 담은 논문도 같이 번역 수록해 책와 함께 저자의 학문과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