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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사도행전 29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공주신영교회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교회” “오직 하나님 나라”란 뜻을 품으며 사도행전 교회를 세워가고 있는 신영교회(송명섭 목사). 교회 창립 116주년을 맞이한 신영교회는 공주교회(현 꿈의교회) 윤자학 집사가 1903년 자신의 고향인 탄천면 신리(신영리)에 말콤 C. 펜윅 선교사를 초청해 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면서 신영교회의 전신인 신리교회로 출발했다.


특히 신리교회가 특별한 이유는 우리교단 총회 전신이 동아기독교 2대 감목으로 한국전쟁 당시 공산군에 의해 순교한 이종덕 목사의 고향이기도 했다. 또한 러시아 선교와 간도지역 개척 등의 선교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연해주로 선교를 떠났다가 풍랑을 맞아 순교한 박노기 목사도 이 지역 출신이다.


송명섭 목사는 “이종덕 목사는 우리교회 담임 목회자는 아니지만 원산이나 북방지역을 돌아보고 공주교회를 들러 강경으로 가실 때마다 우리교회를 방문해 말씀을 전하고 성도들을 위로했다”면서 “아마 우리교회가 선교의 비전을 품고 섬기며 헌신할 수 있었던 것은 이종덕 목사와 같은 분들의 영적인 가르침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제 총독부의 탄압과 예배당 폐쇄의 아픔을 겪기도 했던 신영교회는 해방과 한국전쟁을 혼란기 속에서 서중선 집사에 의해 교회가 다시 일어나기 시작했다. 1993년 8월 8일 15대 담임목사로 송명섭 목사가 담임목사로 취임할 때까지 신영교회는 시골의 작은 교회로 어려운 재정 속에서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
 
3년간 후원을 정리하고 자립의 길로
송명섭 목사가 부임했을 당시의 신영교회와 지역 상황은 열악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교회 곳곳에 빗물이 떨어지고 장화 없이는 길을 다닐 수 없을 정도였다. 연세 많으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지역 복음화율도 현저하게 떨어져 있었다. 송 목사는 부임 후 3년 동안 여러 교회와 단체들의 후원을 받으면서 목회 사역을 감당했다. 사례비조차 쉽게 나올 수 없는 교회였지만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성장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송 목사도 외부 후원에 의존했다.


하지만 신영교회와 송 목사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기도하던 중에 외부 후원과 지원을 받지 않고 교회가 스스로 해결해보겠다는 의지를 성도들에게 선포하고 모든 외부 후원 받는 것을 중지했다. 특히 송 목사는 선교회 중심으로 청소년집회와 찬양집회를 인도하며 신영교회가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목회자의 재정 자립 선포 이후 성도들의 마음도 달라졌다. 성도를 위해, 교회를 위해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송명섭 목사를 위해 기도하며 성도들도 좀 더 교회를 돌보고 교회의 필요를 채우기 시작했다. 특별히 때에 따라 돕는 은혜가 이뤄지면서 교회가 자립하고 새로운 사역의 현장을 마련하는 발판이 됐다.



 
후원받는 교회에서 선교하는 교회로
신영교회는 과거 이종덕 목사가 순회하며 복음 전도와 선교에 대한 열정을 심어줬다. 교회가 외부 재정 후원을 받을 때에도 더 어려운 교회를 돕고 후원하며 교회가 쓰러지지 않게 도왔다. 그리고 국내 전도지역을 확대하고 해외 선교지를 발굴해 선교사들을 돕고 현지 목회자들을 양육하고 있다. 현재 매년 1년 한 번씩 송명섭 목사는 20여명의 성도들과 함께 필리핀으로 단기 선교를 진행하고 있다.


현지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설하고 이들의 숙식과 세미나 진행 스탭으로 봉사하고 지역 전도와 이미용 봉사 등 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일주일간 필리핀 복음화에 협력했다. 송 목사는 “단기 선교 참가자들은 모두 자비량으로 자신의 경비를 준비하고 주요 사역을 위해 후원하고 준비하면서 오히려 교회와 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필요에 따라 채우시고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해 왔다”면서 “처음에는 망설였던 성도들도 선교를 통해 교회 재정이 건강해지고 풍성해지는 것을 보면서 이제는 제가 준비하지 않아도 성도들 스스로 성공적인 단기 선교를 위해 모든 것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100주년 기념 건축 114년만에 완성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신영교회는 그전까지 낡고 오래된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한 것을 넘어 새롭게 예배당을 건축하기로 했다.
 송명섭 목사는 성도들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공비의 70%가 모아질 때까지 기도하며 준비했으며 대지면적 965.0㎡에 건축면적 380.55㎡, 연면적 772.86㎡의 지상 3층 구조의 종교시설로 대예배당과 식당 ,주방, 교육관, 목양실, 사무실, 사택, 선교관 등의 새성전을 건축하고 2017년 3월 4일 새생전봉헌 감사예배를 드렸다.


새로운 성전과 함께 신영교회는 새로운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의 세워진 궁극적인 목적인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고 이를 위해 성도들을 복음의 전도자로 제2의, 제3의 사도바울을 세우기 위한 성경대학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의 훈련교재와 교회성장연구소의 검증된 양육교재를 활용해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말씀과 기도, 신앙생활로 훈련받는 이들을 교회 일꾼으로 세워나가고 있다.


교회 창립 초기, 성경 중심, 선교 중심의 사역자들이었던 윤자학 집사, 이종덕 목사, 박노기 목사의 정신으로 신영교회가 120주년 선교지에 비전센터를 준비하고 있다. 이 비전센터가 선교의 전진기지가 되어 필리핀 복음화의 밀알이 되고자 몸과 마음과 물질을 쏟아내고 있다. 오늘도 송명섭 목사는 성도들을 위해, 그리고 선교지에서 생명 걸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한다.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예수님의 대명령을 감당하기 위해 그는 오늘도 사도행전 29장을 오늘도 온 몸으로 써 내려가고 있다.       

               
                                              공주=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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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행2:31~32) 주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3500여 교회 및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 꽃피는 4월, 죽음의 사망 권세에 맞서 당당하게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부활절 아침에 모든 침례교 가족들은 예수님의 은혜와 능력으로 이 세상에서 승리하신 예수님의 이름이 다시 전해지기를 간절하게 소망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과 뜻대로 순종하지 못하고 인본적인 생각과 뜻에 얽매여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기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그 분은 이 땅에서 놀라운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진리를 가르치셨습니다. 병든 자를 살리시고 고치셨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부활하셔서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기를 모든 열국에 선포하셨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