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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총회장, 2050년까지 5000교회 개척 비전 발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말콤C.펜윅선교130주년기념대회 세 번째 날인 지난 5월 2일 총회시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침례교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 침례교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사역을 홍보하는 영상과 언론에 보도된 대회 관련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됐다.



박종철 총회장은 “말콤 C. 펜윅 선교 1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다가올 침례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선 우리 교단 모든 목사님들이 하나로 화합해 나아가야 한다”며 △미자립교회 자립 지원△침신대 실천신학 부활 등을 통한 교회 개척 도전 △신사참배 거부 등 교단 역사 적극 발굴 및 홍보 등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들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박 총회장은 “2050년까지 5000교회 이상 개척”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거듭 말하지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리 교단이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룩한 무브먼트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시간은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침례교의 부흥과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기도한 후 마무리됐다.
홍천=공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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