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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은 작은 천국

임영호

가정은 작은 천국입니다
아기의 울음소리와
엄마의 노래 소리가
멋진 화음을 이루고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서로 만나는 곳입니다
상함과 아픔이 싸매어지고
기쁨과 슬픔이 나누어지는 곳
어버이가 존경받고
어린이가 사랑받는
기쁨의 공동체이다
조촐한 식탁일지라도
왕궁이 부럽지 않고
사랑이 무엇이며
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맨 처음 학교
가정은 작은 천국


작가는 '아동문학'으로 등단했으며
목산문학회 사무국장으로 섬기고 있다.
현재 소망교회를 담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