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31 (금)

  • 구름조금속초 25.9℃
  • 맑음동두천 22.8℃
  • 구름조금파주 21.6℃
  • 구름많음대관령 18.9℃
  • -춘천 24.0℃
  • 구름조금북강릉 23.4℃
  • 구름조금강릉 23.9℃
  • 맑음동해 17.7℃
  • 맑음서울 22.2℃
  • 맑음인천 20.1℃
  • 맑음수원 23.5℃
  • 맑음영월 22.3℃
  • 구름많음대전 22.8℃
  • 구름많음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8℃
  • 구름많음광주 20.8℃
  • 구름조금부산 19.6℃
  • 구름많음고창 21.8℃
  • 흐림제주 18.8℃
  • 흐림성산 18.0℃
  • 흐림서귀포 18.2℃
  • 맑음강화 20.3℃
  • 구름많음양평 22.8℃
  • 구름많음이천 23.6℃
  • 구름많음보은 23.1℃
  • 맑음천안 22.6℃
  • 구름많음부여 22.3℃
  • 구름조금금산 22.2℃
  • 구름많음김해시 22.7℃
  • 구름많음강진군 19.3℃
  • 구름많음해남 19.3℃
  • 구름많음고흥 18.5℃
  • 맑음봉화 22.9℃
  • 구름조금문경 23.2℃
  • 구름조금구미 23.7℃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많음거창 21.6℃
  • 구름많음거제 18.9℃
  • 구름많음남해 19.7℃
기상청 제공

출판

교회 문제의 해답, 고린도에서 찾자

북 리뷰

지금까지 고린도전후서를 아우르는 강해서는 많이 나와 있었다. 대부분의 강해서들은 본문을 원어 중심으로 주해하고 후반부에서 적용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기술되어 있거나 고린도서 전체에 대한 배경을 아우르고 그 배경의 프레임 안에서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권면을 신학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어쩌면 목회자들은 강해서 내지는 해설서를 보면서 신학적인 정리에 대해서는 탁월하지만 좀 더 성도 밀착형의 강해서에 대해서 목말라 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왜냐면 기존 강해서에서 제시되는 신학적인 통찰들은 실생활과 연결하거나 성도들의 삶에 어떻게 해석들을 밀착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성도들과 직접 부딪치며 그들의 삶에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이 닿도록 말씀과 생활을 밀착시켜야 하는 목회자들의 입장에서 이러한 해설 중심의 강해서들은 목회적인 갈증을 해소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으리라.


이번 최영기 목사의 저서 ‘답은 고린도에 있다’는 이러한 목회자들의 갈증에 시원함을 줄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저자가 서문에서 본문에 대한 주해는 최소화하고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다뤘다고 확실하게 밝히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신학적인 신박한 해설서를 기대한다면 본서는 목회자들의 지적 욕구를 채워주기에는 다소 아쉽다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성도들의 생활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녹아들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는 사막에 오아시스와 같은 시원함을 경험하게 해 줄 것이다.


현대 교회에 있어서 ‘가정교회’라는 단어는 단연 핫한 키워드이다. 저자는 지금 한국교회를 강타하고 있는 ‘가정교회’라는 플랫폼을 교회에 처음 적용한 인물이다. 그리고 휴스턴서울교회의 가정교회 부흥의 노하우를 전 세계인과 공유하며 신약교회의 회복을 꿈꾸고 있다. 내가 만난 저자는 굉장히 소탈하고 열정이 가득했다. 무엇인가 두서없이 말하는 듯 했지만 그 말들 가운데에는 진한 진심이 풍겨져 나왔다. 신약교회를 회복하고자 하는 그의 열정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가 원하시는 교회를 세워나가기 원하는 그의 열망이 고스란히 녹아내려 있었다. 한 마디로 그는 신약교회의 회복과 부흥에 그의 삶을 바쳤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가정교회 사역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고 있었다.


이러한 그의 열정과 열망, 그리고 그리스도와 교회를 향한 그의 진심이 책의 곳곳에 짙게 배어 있다. 우리가 주목해서 보아야 할 것은 고린도서에서 드러나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책망과 권면을 어떻게 2019년을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통찰이다. 바울의 편지에서 저자가 섬기는 교회가 적용점을 찾았듯이, 독자들 역시 자신이 속한 교회의 상황에 대비하며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유익을 얻을 것이다.


저자의 설교는 불신자들에게도 잘 이해되고, 신자들에게는 더 은혜롭다는 평가는 받는다. 실제로 저자는 평신도들이 책을 읽고 영혼이 회복되는 은혜를 맛보길 원하는 마음으로 설교집을 출간했다고 밝힌다.
‘답은 고린도에 있다’를 통해 교회의 문제로 신음하는 목회자와 교인들이 깨달음을 얻고 새 힘을 얻길 기도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믿지 않는 사람들이 교회가 무엇인지를 깨닫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구원의 계기를 제공하길 기대한다.


교회진흥원 출판편집팀 강성모 간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