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기독교교양학회 창립 학술발표회

한국기독교교양학회는 6월 22일 오전 11시 경동교회(채수일 목사)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양학회는 기독교와 타학문 사이의 대화는 물론, 종교문해력 향상을 통해 우리 사회의 종교간 상호 이해와 협력 나아가 개인의 삶의 의미와 공동체의 건강에 학문적 공헌을 하고자 창립됐다.


1부 창립총회는 채수일 목사(경동)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윤우섭 원장(경희대 교수)이 축사를 하고, 노영상 회장(한국기독교학회)이 축도한다.


2부 학술발표회는 오랫동안 교양교육을 이끌어 온 손동현 교수(대전대 부총장)가 “교양의 고전적 의미와 교양교육의 현대적 의의”를 주제로 발표하고, 기독교교양교육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김희선 교수(이화여대)가 “종교의 심리적 기능”을, 그리고 김재현 교수가 계명대 교수진을 대표해 “기독교 교양 발전방향에 관한 제언”을 발표한다.


한국기독교교양학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교양교육 기관과 협력해 매년 두 차례의 정기 학회와 여러 차례의 학술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