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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사랑 연습
┃카일 데이비드 베넷 지음┃정옥배 옮김 ┃288쪽┃13000원┃IVP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진정한 영적 훈련은 무엇인가? 저자는 단순함·묵상·금식·고독·침묵·섬김·안식 등 영적 훈련의 잃어버린 본질을 되짚어 가면서, 올바른 훈련이 어떻게 우리의 기형적 습관을 개혁하고,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키고, 뒤틀린 문화적 관행을 새롭게 하는지 탐구한다. 책은 영적 훈련을 연습하기 위한 질문들은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고 삶에 새길 수 있도록 인도한다.
영적 훈련에 대해 공허함이나 두려움이 앞서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일상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변화시키도록 돕는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와글와글 숨은그림찾기 성경
┃안토니 슈나이더 글┃멜라니 브록캄프 그림┃강미경 옮김┃28쪽┃6000원┃토기장이
책은 ‘세상의 시작, 요셉 이야기, 모세 이야기, 다윗·다니엘·요나 이야기, 예수님 이야기, 부활의 기적’을 주제로 한 성경 이야기들이 커다란 그림 안에 와글와글 담겨 있다.
각 성경 내용들도 아이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이후 펼쳐지는 정교한 그림 속에는 앞서 살펴본 성경 이야기가 오밀조밀 세밀하게 표현돼 있다. 또한 그림을 보며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놀이도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이 성경 이야기를 보다 친숙하게 마음에 새길 수 있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거나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어, 상상력과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영적 지도자의 길
┃이영훈 지음┃248쪽┃13000원┃교회성장연구소
사도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참된 목회자의 길을 가르치기 위해 기록한 편지다.
사도 바울은 이 서신을 통해 어떻게 바른 교훈을 전하고 어떻게 이단들을 경계할지,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꼼꼼히 기록하고 있다.
특히 디모데후서는 순교를 앞둔 바울이 마지막으로 쓴 편지로, 그동안의 치열했던 사역을 되돌아보며 신앙과 목회의 선배로서 디모데에게 꼭 해야 하는 조언들을 절제된 언어로 써 내려가고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각자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며, 하나님의 이름을 드높이는 이 시대의 영적 지도자로의 길에 대해 설파한다.


이야기 청소년신학
┃딘 보그먼·마상욱지음┃268쪽┃20000원┃샘솟는기쁨
책은 다음세대의 삶을 해석하는 원리와 함께 청소년 사회와 문화, 개인의 삶을 해석하는 학문인 청소년신학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저자는 한 달 가까이 한국 사회와 교회, 그리고 개인에 대해 나누고, 성경을 해석하듯이 다음세대를 해석하고, 청소년을 해석하고, 문화와 자아를 해석하면서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결론 아래 청소년신학의 모델을 제시한다. 또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는 전인적인 사역의 담론을 제시하며 청소년지도자 자신을 올바로 해석할 때 이 시대가 요청하는 청소년지도자로 섬길 수 있다고 강조한다.


복음과 십자가
┃황재명 지음┃335쪽┃15000원┃야스미디어
책은 하나님의 구속역사가 선포되고 이뤄져가는 과정 속에 없어선 안될 절대필수 조건인 예수님의 복음과 십자가에 대한 내용이다. 저자는 십자가 없는 복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십자가는 이 시대의 참된 방향과 목표를 가르쳐주는 구심점이며 또한 과거로부터 시작해 현재와 미래를 이끌면서 인류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사역의 중심 축임을 강조한다. 저자는 한국 교회가 성경과 십자가로 돌아가 기독교 본질의 회복운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선포하며 우리가 성경으로 철저히 돌아가야만 다시 한 번 하나님 나라의 부흥을 이 땅에 실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말한다.


복음만이 모든 것을 바꾼다
┃팀 켈러, 스티븐 엄 외 4인 지음┃272쪽┃14000원┃두란노
책은 복음으로 교회를 세우고, 서로의 목회를 돕기 원하는 진정한 ‘센터처치’를 꿈꾸는 이들의 마음이 담겼다.
더불어 어떻게 복음이 도시 상황에서 목회하는 방식에 변화를 주는가에 대해 세계 여러 도시에서 사역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CTC아시아 태평양 훈련 책임자인 스티븐 엄 목사는 이 사역이 복음으로 세워진 교회를 대한민국 전역에 개척하고 성장시킴으로써 국내외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정갑신 목사, 이인호 목사, 노진산 목사 등 복음주의적 교회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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