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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풍토로 건강한 기독 리더를 양성합니다”

학생 주도의 교육철학을 정착시킨 호프미션기독학교 이영석 목사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한다. 그만큼 나라의 국력과도 같은 것이 교육이다. 과거 공교육 중심의 교육체계에서 오늘날에는 공교육 외의 다양한 형태의 교육들이 존재하고 있다. 교계에서도 기독교 중심의 대안교육을 추구하며 수많은 기독교학교들이 세워졌다.


오랫동안 대안학교 교육 담당자로 사역하는 와중에 보다 성경적인 교육체계를 세우기 위해 필리핀에 호프미션기독학교를 세운 이영석 목사는 기존의 학교 교육과는 180°다른 교육을 추구하며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하고 교육에 관여하는 교육을 철저히 지양하고 개인의 학습 능력과 과제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또래와 함께 학습하는 풍토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불교 구도자에서 복음의 침례교인으로
이영석 목사는 고등학교 시절 3년 동안 순천 송광사 승려가 학급 담임을 맡아 승려 훈련을 시켰다. 불경과 반야심경을 풀면서 속세를 떠날 준비를 하던 이영석 목사는 전라도 광주로 나오게 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됐다. 불자가 되기보다는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고자 결심한 그는 과감히 불자의 길을 포기하고 일반 대학에 진학한다.

대학에서 한국대학생선교회 형제에게 3개월동안 복음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신에 대한 끊임없는 궁금증과 영적 갈급함에 주님을 영접하고 대신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문학 영어교사로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영석 목사는 침례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이영석 목사는 “당시 영어실력이 남달라서 최고의 강사 자리를 요청받았지만 복음에 대한 열정이 더욱 강해서 기도하며 신학교 지원을 결정했다. 그래도 성경적인 신학을 가르치는 곳이 선택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여러 신학교를 알아보던 중 침신대를 정하게 됐다”면서 “부모님과 친구, 가족들은 미래가 보장된 직업을 마다하고 목사가 된다고 말할 수 없는 상처와 비난을 일삼았고 신학교 내내 어떠한 경제적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


입학시험을 보고 등록금 60만원 조차 한 푼 마련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석으로 입학해 등록금을 100% 면제받을 수 있었고 당시 학부 중심으로 기숙사가 배정되어 신대원생에는 3명만 허락되는데 그 인원에 해당되어 졸업때까지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과 섭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신학교를 다니면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충남대에서 토플강의를 진행하고 입시학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교육의 새로운 눈을 뜨게 됐다.


모두에게 똑같은 교육은 불가능하다
입시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이영석 목사는 50분의 수업시간 동안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친구들과 그렇지 않는 친구들에게 같은 수업 진도를 나가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지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영석 목사는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에게 맞춰지거나 못하는 아이들에게 맞춰지는 교육은 아니었기에 시간에 따라 어떤 학생은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간, 어떤 학생은 너무 어려워 부담만 가지는 시간이라 여겼다”면서 “이런 교육은 효율성이 없음을 깨닫기 시작했고 결과 중심의 교육보다는 그 과정 속에서 이뤄내는 열매들을 찾는 교육을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자신의 교육 경력과 목회 철학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결국 한국에서는 불가능한 교육 시스템이었다. 결국 이 목사는 한국이 아닌 해외로 눈을 돌리게 됐다. 기회가 될 때마다 미국이나 유럽 등 40여 개국을 방문해 교육 과정들을 돌아본 그는 2004년 필리핀으로 이주해 일반 공교육과는 다른 시스템의 교육을 정착시키기 시작했다.


실력있는 강사에게 듣는 교육이 아닌 학생이 수업계획을 세우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학습하며 1등에게도 꼴찌에게도 도움이 되는 교육을 하자는 취지로 국제학교인 호프미션기독학교를 세웠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 교육으로 진행하지는 않았다. 여전히 결과를 찾는 학부모와 이사회를 설득해야 했으며 무엇보다 생소한 교육을 받게 되는 아이들에게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했다. 끊임없는 설득과 갈등을 겪어왔지만 학생들의 호응이 굉장히 높으면서 학생들이 부모를 설득하기 시작했고 2011년 호프미션기독학교는 미래의 학교라는 스쿨 오브 투모로우(school of tomorrow)를 채택했다.


이 과정은 미국에서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전세계 12000개의 학교가 이 과정을 활용하고 있다. 우선 학생들이 교과과정을 이끌어가고 교사는 보조자 역할을 수행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레벨을 선정하고 학습량(목표량)를 결정한다. 시험은 아이들이 완벽하게 준비가 됐을 때 평가하고 자신의 난이도에 따라 상위등급의 학습을 진행할지 아래등급을 더 수학할지를 결정한다. 학생 전원이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며 학업 성취도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학습이외에도 체력적인 면도 고려해 최소한 9시간의 수면 시간을 보장하고 1시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2개 클럽활동을 개설해 아이들이 선택해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특기를 키워나간다. 특히 교과 과정이 기독교적 세계관과 복음 신앙이 접목된 내용들을 배우고 익히면서 자연스럽게 말씀을 찾게 되고 성경공부를 하며 매일 저녁에는 영성 집회를 자신이 공부하는 분명한 목적과 이유를 성경 안에서 찾고 있다.



호프미션기독학교의 가치는 ‘하나님 안에 행복자’
입시위주와 주입식 교육 위주의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한 호프미션기독학교의 교육과정은 귀한 결실로 맺어지고 있다. 국내를 비롯해 선진국가의 대학교에 진학하는 것은 물론 장학혜택까지 받으며 자신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아이들이 전적으로 진학을 결정하고 자신들의 미래가 달려 있는 일이기에 부모나 입시전문가의 조언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고 있다.


이영석 목사는 “우리의 비전은 바로 하나님 안에서의 행복한 사람들이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선포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는 것이며 그것은 세상의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임재와 섭리가 기본 전제”라며 “한국교육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호프미션기독학교가 진정한 대안 교육으로 언젠가는 이 땅에 교육의 변화가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교육의 한계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호프미션기독학교가 앞으로 성경적이고 복음적인 대안교육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해본다.
홈페이지 : www.hmcs21.org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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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비전교회 본보 헌신예배 드려 가나중앙지방회 하늘비전교회(오관석 원로목사, 오영택 목사)는 지난 6월 30일 주일 오후 응답받는 예배 시간에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와 직원들을 초청해 신문사 헌신예배로 드렸다. 이어 오영택 목사는 문서 선교사역의 힘을 보태고자 귀중한 헌금을 본사에 후원했다. 이날 본보 사장 신철모 목사는 “사명자의 생명”(막5:25~34)이란 제목으로 하늘비전 오관석 원로목사와의 소중한 관계를 강조한 신철모 목사는 “성도의 생명은 믿음을 의미하며 믿음이 없다면 그것은 죽음을 의미한다”면서 “믿음이 우리 안에 항상 내재되어 있도록 근신하여 깨어 기도하며 말씀을 사모하고 예배를 통해 주신 말씀을 나에게 주시는 영생의 말씀으로 믿고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지명하시고 부르신 뜻을 확실히 믿을 때, 우리를 이 세상 끝 날까지 책임져주신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받은 소명으로 하나님께 헌신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본문에 등장한 여인도 세상 모든 수단으로 병을 고치지 못했지만 결국 예수님을 만나 모든 것을 해결 받았기에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영택 목사(사진)는 “교단의 귀한 소식을 전하는 유일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