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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청년 영적 각성위한 연합 캠프 진행



우리교단 청년부흥위원회(위원장 성도현 목사)는 지난 7월 15~17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2019년 청년대학생 연합캠프(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을 진행했다. 400여 명의 청년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캠프는 우리교단의 다음세대의 영적회복과 헌신을 다시 한 번 일깨우며 교단의 미래인 청년 헌신자들을 발굴해 나가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믿음의 유산을 이어나갈 다음 시대를 초청해 교회 청년부를 살리고 교회의 일꾼 등을 온전히 복음으로 세워나간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매 집회 시간마다 절박한 가운데 기도하며 나라와 민족, 하나님 나라와 교회를 위해 간절해 기도했으며 집회 강사들도 기독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비전을 품을 수 있는 말씀을 전하며 은혜를 끼쳤다. 캠프 기간 동안에는 ‘기독 청년의 자아정체성’ ‘크리스천 성교육, Make the Holy Zone’ 등의 교육 관련 콘텐츠와 진로 및 취업, 결혼, 리더십, 캠퍼스 부흥, 선교, 이단 대처 등의 15가지 주제의 선택강의가 진행됐다.


강의 외에도 비보잉 팀은 TLP Crew와 세계적인 드러머 리노의 공연은 기독인으로 자신의 재능과 은사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며 도전의 시간이 됐으며 기독 청년으로의 삶에 대한 준비와 자세를 깨닫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는 “집회와 프로그램을 통해 영적으로 하나님을 경험하고 부흥의 불씨를 구하는 침례교회의 청년들을 지켜보면서 위로와 큰 도전이 됐다”면서 “이제 부어주신 은혜를 품고 다음세대를 교회가 어떻게 품을지를 함께 고민하고 믿음의 유산이 잘 전수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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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