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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부르심

┃에드먼드 클라우니 지음 ┃이정규, 황영광 옮김┃168쪽 ┃10000원  ┃복있는사람

“당신을 향한 그리스도의 부르심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사람들은 답을 찾아 나설 수도 있고, 질문 자체를 회피할 수도 있을 것이다.
책은 사역으로의 부르심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우리의 이름을 아시고 부르셔서 새로운 정체성을 주시는 복음의 부르심을 이야기한다. 그 정체성은 무엇일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주님께서 누군가를 부르셨다면, 주님 자신이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돼 주시는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되, 진지하게 부르심 앞에 서기를 권한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는 그저 막연하게 느끼고 있던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 기쁨과 환희에 찬 고백으로 답하게 될 것이다.


슬기로운 신약읽기 : 복음서

┃데이비드 림보 지음 ┃이선숙 옮김┃624쪽┃25000원┃좋은씨앗

책은 저자가 20년 전 처음으로 진지하게 성경을 공부하면서 시작된 오랜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전작인 ‘슬기로운 구약읽기’를 통해 예수님이 구약에서 그림자로 미리 나타나시고 많은 예언들 가운데 드러나신다는 사실을 중점적으로 다뤘다면, 이번 신약읽기는 육신을 입으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구약의 예언들을 성취하시고,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으로서 구약의 직분을 완벽히 수행하시며, 완전한 희생 제물이 돼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정점이 되신다는 사실을 차근히 제시한다.


저자는 이런 구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이야기가 독자에게 좀 더 실제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러 도표와 지도 등을 참조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메시지를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예수로 산 한국의 인물들

┃전정희 지음 ┃360쪽┃19000원┃홍성사

저자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우리나라 각지에 있는 기독교 관련 유적들을 틈틈이 답사하고, 자료 조사 및 관련자 인터뷰 등을 통해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희생과 헌신의 자취를 꼼꼼하게 짚으며 글과 사진으로 담아냈다.


해당 인물 생전의 일상과 활동의 자취가 스민 건물이나, 행적을 기념하기 위해 후대에 지은 건물, 조형물과 유물 등을 통해 저자는 그들의 삶의 중심축이 됐던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 했는지, 그들의 삶이 오늘날 우리에게 말해주고 일깨워주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보게 한다. 유적들의 옛 모습과 달라진 모습 가운데 한 세기가 넘는 시간의 간극에 아로새겨진 자취들은 우리 현대사의 단면을 생생하게 말해준다.


만주기독교사 이야기

┃다케모리 마사이치 지음 ┃세리카와 데쓰요 옮김┃225쪽┃13000원┃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책은 저자가 “만주전도개교사”(滿洲傳道開敎史)란 제목으로 ‘복음신보’(福音新報)에 1935년 8월 29일부터 1936년 1월 30일까지 연재한 것을 보완해 집필한 만주기독교사화(滿洲基督敎史話)(1940)를 완역한 것이다.


저자가 봉천교회에 재직 중에 만주교육전문학교 시절, 만주에서 일한 선교사들이 쓴 것을 읽는 것부터 시작해 그 당시 살아 있던 선교사와 목사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기록해 연재했고 이를 보완 수정해 단행본으로 낸 것이다. 선교사들은 만주와는 인연이 없는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처럼 만주사람을 사랑할 수 있었을지하는 질문에서 시작한 이 책은 그들이 모두 그리스도의 사랑에 사로잡혀 그 사랑의 부름을 받고 만주를 사랑한 사람들이며, 그리스도교회 역사의 한 부분이었음을 강조한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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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 교회 참여 ‘촉구’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세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확진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교회 대응 지침을 알렸다. 총회는 바이러스에 대한 이해와 교회 예방 지침, 일상생활 예방 지침, 증상발생시 행동 지침, 감염병에 대처하는 자세 등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교회의 예방 지침으로 △예방 수칙 포스터 부착(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음) △악수 대신 목례나 손 흔드는 것으로 인사 △교회 내 손 세정제 비치 △병원 심방은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할 경우 최소 인원만 동행 △정부의 해제발표 전까지 공동식사 등 단체 활동 자제 △단기선교 등 해외여행 자제 등을 언급했다. 총회는 “확진 환자가 모 교회 예배당을 출입한 것과 관련해서 교회가 일시 폐쇄되는 일도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가 바이러스 전파의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철저한 예방과 함께 하루 빨리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협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