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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합시다

총회장 메시지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동역자 여러분!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에 맞서 말씀과 기도로 묵묵히 강단을 지키며 눈물로 기도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이 위기를 견디고 승리하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성취할 것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협조하는 차원에서 온라인 예배로 대처하던 한국교회 예배 현실은 이전보다 예배를 더 사모하는 부류가 40%, 온라인 예배로 계속하겠다는 부류가 22.2%, 예배 이탈자가 20%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해  한국교회 총연합 상임임원단은 2020년 5월 31일을 ‘예배회복’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욱 부흥하는 침례교단 모든 교회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109차 총회는 화합과 협력을 이루기 위해 개교회와 지방회의 의견을 수렴해 교단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쉼과 재충전을 위해 오는 6월로 예정했던 목회자 부부 영적 성장대회는 대다수 지방회의 의견에 따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영적성장대회는 취소했지만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목회 환경과 상황에 대처하는 신학적, 현실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우리에게는 지금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교회의 예배 전도 교제 양육의 회복과 부흥이 이루어지도록 교단적 차원의 대처와 협력을 약속드립니다.
여전히 우리 주변에 코로나19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에 아직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합니다.


교회가 세상의 본이 되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려면 지혜롭게 행하고 위로부터 주시는 은혜가 절실히 필요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자체적인 철저한 예방과 방역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며 담대히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우리 교단과 침례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20년 5월 12일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 윤재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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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