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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산마을

바다 건너 불빛 하나를 보고 배는 떠났다
떠나온 바닷가 마을은 시야에서 멀고
푸른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데
파도의 높이는 점점 높아만 가고
산더미 같은 파도에
더, 이상 노를 저을 수도 없다
바람은 그칠 조짐도 보이지 않고
배는 넘어질 것만 같아
나 역시도 무서움에 떨고 있을 때
예수는 고물에서 잠자고 있었다
나는 그 지경에야 잠자는 예수를 깨웠다
예수가 잠에서 깨어나자 바다는 고요했다
나는 잠자는 예수를 깨우는 일만 했다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대전문인협회 이사이다.
공동저서로는 ‘삼인 시문학뜰’이 있으며
 ‘문학의 실현’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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