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코로나 목회자 세미나 온라인 진행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총회와 지구촌교회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고 정부 당국의 요청에 따라 현장 세미나가 아닌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총회는 사전 등록자에게 문자 알림을 통해 온라인 전환 여부를 통보하고 온라인 접속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세미나는 윤재철 총회장을 비롯해 최성은 목사(지구촌), 유관재 목사(성광), 안희묵 목사(꿈의), 최병락 목사(강남중앙), 김중식 목사(포항중앙) 등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목회적 전략과 대응, 변화된 목회 환경의 대안 등을 나눌 예정이다.


오는 29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진행할 예정인 2차 목회자 세미나는 특별한 사안이 없는 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6월 30일에 있을 109-2차 임시총회도 침신대와 방역당국과 조율하며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생활속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총회 김일엽 총무는 “코로나19 극복은 우리 모든 교회가 사활을 걸고 극복해야 나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변화된 목회 환경과 사역 방향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할 시기”라며 “여전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교회가 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입장으로 이번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변경했다.


하루 속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어 교회에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시간이 올 수 있도록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미나 영상 및 강의안은 행사 후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4차 총회, KT·금융결제원과 손잡고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
우리교단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는 지난 6월 19일 여의도총회빌딩에서 KT(대표 김영섭),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함께 ‘스마트 목회 환경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기술과 신앙이 결합된 새로운 목회·선교 생태계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전국 3750개 침례교회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스마트헌금 키오스크 △침례교 전용 플랫폼 △스마트 카페 복합공간 등을 도입해 디지털 기반의 목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MZ세대와의 소통, 기부 문화의 신뢰성 제고, 친환경 사회 공헌 확대 등 다방면에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음과 같은 역할을 맡는다. 총회는 교회 및 기관의 스마트 인프라 도입을 위한 행정 지원과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KT는 통신 및 디지털 전환(DX)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 개발과 키오스크 설치, 유지보수를 책임진다. 금융결제원은 결제서비스 및 기부 시스템 연동 등 금융 인프라를 제공해, 신도들이 손쉽게 스마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욥 총회장은 “이번 협약은 복음 전파 방식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