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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자유를 찾아 복음으로 새사람된다

해외선교회 김조이 선교사(국내선교)

평안하신지요?
코로나19가 잠잠해지는가 싶었는데 다시 확산이 되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상황은 혼란스럽지만 모두에게 그 분의 평안함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홈 가족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대학생 친구들은 모두 온라인 강의 덕에 집에 머물러 있고, 고3인 예빈이는 드디어 등교를 시작했습니다. 매일 많은 친구가 집에 함께 하는 것이 힘겨울 때도 있는데, 또 그렇게 더 많이 서로를 알아가고, 가끔 심심치 않게 재미있는 일들과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7년 동안 많은 분들이 우리홈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시며,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섬겨주셨는데, 올해에는 풀타임으로 함께 할 동역자를 보내 주셨습니다.
남자 우리홈에서 준혁 형제가 섬기게 됐고, 우리홈 작은집(비전힐)에서 혜민 자매가 함께 하게 됐습니다.
준혁 형제는 저의 오랜 제자이면서 동역자인데, 드디어 함께 하게 됐고 혜민 자매는 미국 조이풀 교회에서 파송해 주셨습니다.



우리홈 이사를 잘 마쳤습니다. 귀한 분들의 기도와 도움의 손길로 순조롭게 잘 마무리됐습니다.
이사를 자주(?)해서 그런지 가족들 모두 어색하지 않게 짐 정리하고 청소하는 일에 하나가 되어 금방 마무리됐고, 재정도 가장 적절하게 채워 주셨습니다. 기도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사에 맞춰서 남자 우리홈도 꾸렸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것을 세팅하는 것이었는데, 잘 채워져서 집을 꾸릴 수 있었습니다. C국에서 오기로 한 친구들이 코로나19로 인해 못 오는 상황이었지만, 먼저 집을 준비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집이 마련되자 꼭 필요한 친구들이 와서 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들어온지 5개월 된 친구와 이제 막 한국에 나온 친구를 만나게 하셨고, 그동안 기도해왔던 친구가 우리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이렇게 알뜰하게 4명의 친구들이 가족이 되어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하나원에서 막 나온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우리홈 아이들의 친구들인데, 이들의 초기 생활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대부분 진로를 아직 정하지 않고 공부와 취업을 고민하고 있는 친구들이며, 가족없이 혼자 왔기에 도움이 많이 필요한 친구들입니다.



우리홈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이들을 돕는 일을 해주고 있어서 아주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더 많이 섬김의 자리에 서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스터디소식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워지면서 이번 학기에는 과외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에게 공부의 어려움을 당하고 있어 조금씩 과외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섬겨오던 자원봉사자들은 다시 요청했을 때, 기쁨으로 반응해 줬고, 우리홈은 조금씩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고 있습니다.


남과 북 청년들의 만남은 늘 흥미롭습니다. 그들의 섬김과 만남이 통일 연습의 과정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최근에 막 나온 탈북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함께 공부로 섬겨줄 자원봉사자들도 더 많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친구들은 영어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영어와 글쓰기를 도와줄 형제자매들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책공대를 다니다가 온 친구가 있는데 수학 미적분을 배워야 합니다. 함께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공부를 가르치고 배울 뿐만 아니라 더 큰 하나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헌신을 기다립니다.
탈북친구들과 한국친구들이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 치유되고 회복되어지는 것이 교회 안에서 이뤄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하나교회는 이런 소망을 갖고 시작했고 그러기 위해 가정교회 모델로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주일 연합예배 장소도 주일날에 다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우리홈 거실에서 하다 보니 아무래도 층간 소음에도 신경이 많이 쓰여서 공간을 찾게 됐습니다. 주일 하루만 시간별로 공간을 대여하고 있습니다. 자유롭게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할 수 있는 것이 참 감사합니다.


북에서 갓 나와서 기독교를 전혀 접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이미 가지고 있고, 유물론 교육을 받아 온 친구들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과정인 듯 합니다.


그렇기에 교회에서는 더욱 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에 주력합니다. 마음을 나누고 삶을 나누면서 조금씩 이들 안에 복음이 느껴지는 것을 봅니다. 아직 예수 믿기로 결단하기는 어려워도 함께 삶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어서 목장 모임에 참석합니다. 이 모임이 복음이 체험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장 모임이 좀 더 낮은 담이 되도록 하기 위해 주일에 모였던 모임을 주중으로 옮기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리더들이 잘 받아들였고 기도하고 다른 교회 탐방도 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한 목장 모임이 참 감사합니다. 정말 교회 나오기 힘겨워 하는 친구들이 목장 모임에 참석합니다.


교회에 대해 정면 거부를 했던 친구도 자기 일정을 조정하면서까지 목장 모임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을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의 사랑이 경험되어지고 복음이 깨달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우리홈의 두 집은 매주 하루씩 목장 모임을 진행하는 교회가 되어집니다. 리더들이 직접 음식을 해서 친구들을 초대하고 그곳에서 함께 삶을 나누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보내 주시며, 섬길 기회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복음의 능력이 작은 섬김을 통해 드러나기를 바라며 그렇게 사랑이 증거되기를 기도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조이 선교사 지정후원 문의 010-5615-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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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교회가 희망이다”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분당채플에서 코로나19극복을 위한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목회적 대응과 실제적 대안”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현장 참여 세미나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음에 따라 지역사회의 불안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총회와 지구촌교회 측의 협의로 온라인 강의 대체했으며 이날 세미나는 전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제공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지나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장기화로 인해 사역의 현장 가운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총회가 함께 하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이번 세미나가 하나의 계기가 되고 우리 목회 환경에 작은 대안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성은 목사(지구촌)가 “포스트 코로나 3,8 전략”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으며 유관재 목사(성광)가 “목회적 전망과 대응”, 최병락 목사(강남중앙)가 “새로운 목회 영성”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지구촌교회의 주요 부서별 코로나 이후 적용 가능한 목회전략들을 발표했으며 김중식 목사(포항중앙)가 “변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