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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편지

현지화 통해 선교의 새로운 결실 기대

해외선교회 황종숙 선교사(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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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사와디캅!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려움 가운데에도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
이곳 치앙마이는 3개월 가량 심한 미세먼지로 편히 호흡하시도 불편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우기가 시작되면서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고 마음껏 편하게 호흡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요즘입니다.


태국도 코로나19 여파로 3개월 가까이 생필품을 취급하는 마트 외의 모든 쇼핑몰과 백화점, 교회, 학원을 비롯한 사람들이 모일만한 모든 곳이 폐쇄됐고, 모든 식당들도 배달과 포장만 허락되고 밤부터 새벽까지 통행금지도 있어 위반시 벌금이나 징역에 처하는 등 강도 높게 통제되다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제재를 풀더니 20일 이상 태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아 모든 제재가 거의 풀렸습니다.


코로나19 제재 조치로 학교 개학이 7월 1일로 연기되어 현지 초등학교 사역도 연기가 됐습니다. 학교와의 최종 회의를 통해 8월 5일부터 한국어 수업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회의하던 날 마침 전체 선생님들 회의가 있어서 모든 선생님들과 인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젊은 선생님들도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고 하셔서 다같이 웃으며 즐겁게 회의를 마치고 선한 인도하심에 감사하며 돌아왔습니다. 한국어 수업 시간이 예비된 영혼들과의 복된 만남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 학생들이 주님을 만나고 주님만 주인으로 섬기고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가 되고, 이 땅의 지도자들로 성장해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코로나 제재 조치로 태국어 학원도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어서 찌얍 선생님 시골집에서 2개월 정도 생활하다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 태국 현지인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하며 그들을 좀 더 알아갈 수 있었고,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성격 검사를 해보면 안정형이어서 낯선 곳에 가고, 낯선 사람을 만나고, 먹어보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 등을 불편해하는 성격입니다.


그런 제가 이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 또 거부감 없이 다양한 현지 음식들을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또한 은혜였고, 대대로 우상숭배를 해오던 찌얍 선생님 집에서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은혜요, 너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언어를 익히기에 가장 좋은 방법이 현지인과 같이 사는거라고 들었는데 하나님께서 2개월이라는 귀한 시간을 허락하셔서 현지인들과 지내며 듣는 귀와 말문이 훨씬 많이 트이게 하셨습니다.


또한 찌얍 선생님 사촌언니가 매일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셔서 사촌언니와 친척언니 부부와 교제를 자주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 사촌언니와 친척언니는 예전에 찌얍 선생님과 함께 교회를 잠깐 다녔었고, 친척 형부는 미션스쿨을 나왔다고 해서 이들 또한 주님의 잃어버린 양이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바라기는 이들이 주님을 깊이 만나고 이들을 통해 그 마을에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지내며 그곳에 머물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를 기도하던 중 교회에 가지 못해 모아뒀던 헌금으로 마을의 어려운 분들을 돕고 기도를 해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주셔서 찌얍 선생님에게 도움을 구해 마을에 한쪽 눈이 실명된 독거 할머니, 장애인 부부, 또 13살의 어린 나이에 심한 당뇨로 밥도 숟가락수 세가며 먹어야 하는 학생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도를 해주고 돌아왔습니다.



특별히 혼자 사시는 할머니는 기회가 될 때마다 찾아가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아하시고 기도해 드리는 것을 반기셨습니다. 걸을 때 호흡이 좀 불편하시고 왼쪽 다리에 저림증상이 있고 힘이 없어 걸을 때, 다리에 힘이 풀린다고 하시는데 주님의 치유 능력이 나타나 그 마을에 하나님의 이름이 증거되고 할머니가 주님을 영접하는 역사가 나타날 수 있게 함께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말주변도 없고 친분이 없는 사람들과 만남과 대화가 부담스러운 낯가림이 있는 내가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평생 성경말씀을 들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부지기수인 이들에게 어떻게 주님을 전할까 고민하며 묻고 기도하던 중 SNS인 페이스북을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지얍 선생님의 가까운 친척들, 학원 선생님들 중심으로 친구가 맺어져 있어서 매일 말씀을 올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매일 묵상하는 말씀 중 은혜가 되는 말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말씀을 스쳐 지나가지 않고 읽도록 그 말씀을 통해 이들이 하나님이 누구신지, 어떠한 분이신지 알아가고 살아 역사하시는 말씀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접해야 할 이들, 깨달아야 할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알고 싶어지도록 말씀이 깨달아지고 믿음이 생기도록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요즘 들어 가까운 분들의 소천소식, 또 개인적인 가정의 어려움 앞에 가보지도 함께 하지도 못하고 도울 방법이 없는 안타까움에 마음이 좋지 않았던 적이 좀 많았습니다. 그저 내가 할 수 없는 것들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리고 기도로 나아가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였습니다. 사실 그러고 보면 인간이 나약하기 그지없는 티끌 같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며 할 수 없고 누릴 수 없는 것임을 더욱 알아가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이 모든 순간이 주 은혜임을 나는 믿네’라는 찬양의 가사처럼 매일 매 순간이 주님의 은혜이기에 감사함으로 살아야 함을 깨닫는 요즘이다. 모쪼록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을 비롯해 여러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고난과 고통 중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우리의 영원한 반석되시고 힘이 되시며, 구원자되시고, 변치 않는 영원한 사랑으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주님의 사랑과 위로와 평안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1. 태국의 다음세대가 하나님만 예배하게
2. 찌얍 선생님과 가족, 친지들이 구원을 얻게
3. 태국어를 현지인처럼 구사해 복음을 잘 전할 수 있도록
4.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으로 영혼을 품을 수 있도록
5. 반청도이수텝 초등학교 사역이 주님 뜻 안에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예비된 영혼들과의 복된 만남의 시간이 되도록
6. 영육이 강건하고 믿음 충만, 성령 충만하도록


황종숙 선교사 지정 후원 계좌 KEB하나 990-018691-578 예금주 : 황종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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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라이즈업뱁티스트, 논산 한빛교회서 열려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5월 6일 논산 한빛교회(강신정 목사)에서 6번째 라이즈업뱁티스트 연합기도회를 열었다. 총회 여성부장 양귀님 권사(전국여성선교연합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기도회는 충남‧세종침례교연합회장 서성래 목사(새샘)가 대표기도를,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환영사를 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청개구리 이야기를 예화로 들며 “평생 한 번도 어머니의 말을 듣지 않았던 청개구리가 마지막 유언 만큼은 들어드렸다.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은 무엇인가? 온 땅 열방에 복음을 전하라는 것”이라며 “오늘 저녁에 이 자리에 나온 모든 이들이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가슴깊이 새겨 복음의 증인이 되는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고명진 총회장의 환영사가 끝난 후 다음세대 학생들의 특별찬양이 있었고, 포항중앙침례교회 김중식 목사가 단상에 올라 “빛과 어둠의 소리 없는 전쟁”(요 8:12)이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빛과 어둠의 전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빛이 무엇인지, 어둠이 무엇인지 그 개념을 알 필요가 있다며 말씀을 시작했다. 그는 어둠을 악한 영들의 총칭이라고 정의하고 이러한 어둠을 물리치는 것이 바로 빛의 힘이며